덕선이가. 아빠 카메라를 수학여행에 들고가서, 기차에 두고 내리지요. 이 장면 볼때, 정말.
덕선이 아빠 입장에서는 미쳐버릴 노릇
저도 89년도 수학여행갈때, 아버지 카메라 들고가서, 안전하게 집까지 가져왔던 기억이 납니다.
삼성카메라였는데..
당시 6학년이였는데. 카메라 잃어버릴까봐. 가방에 넣어놓고, 계속. 가방 겉을 손으로 만지면서, 카메라 있나 없나를 확인하면서 ,, 떨어뜨린적도 없었는데..
얼마전, 아들놈이 저한테 누나는 아이폰 사주면서, 나는 나는 이라고 하길래.
제가 얼마전 큰 맘먹고 아들놈에게 s20 울트라. 미사용공기계를 사줬는데. 100만원 넘음.
이놈이. 사용한지 2주도 안됐는데. 액정 3곳을 파손시켰네요. 카메라 유리도 파손되었고.
아..
고가폰이라. 좀 조심, 조심 , 조심 하라고 했는데.
2주간 사용하는걸 지켜보니. 비싼거 사주면 안되겠더군요..
저가형 폰을 사주던가. 중고폰을 사주던가..피처폰을 사주던가..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