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바른 선생님이 되려고 노력 많이 했는데

아... 3년차부터 현타가 오더라고요


한번은 학생 상대로 성질 한번 냈더니

교장이 불러서 호통 칩니다... 아...


그 다음부터 죽은 듯이 지냅니다

어떻게 하면 오늘 하루 무사히 버틸 수 있을까

이러면서 지내고 있고요


그냥 학교 관계자가 아닌 것처럼 행동하면서

남의 일에 불구경 하듯이 시간만 때우면서 지내고 있어요


그냥 빨리 명예퇴직이나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