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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추석이라 편지 함 써볼게

콘서트마다 따라다니던 내가

우리 지은이의 옆자리를 차지했던 것도

어느새 3년 전 일이구나

 

비록 지금은 그저 지켜만 봐야 하는 자리로 옮겼지만

그래도 우리 함께 할 때의 행복은

평생 잊지 못할 거야....

 

남은 추석 잘 보내고

영원히....너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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