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와이프와 아이들 극장에 보내고
이케아~~~~ 에서 사온 아이들 옷을 넣을 4단 서랍장을 조립하면서 구찮고, 요즘 핫하다는 라면이 집에 똭 있길레 머거봤어요




자아 시식전 사진을 찍고 냠냠............
맛은 분명 미역국 맛이 납니다
하지만 뭔가가 빠진듯한 싱거운 맛이 살짝 듭니다
후추와 청량고추를 송송썰어 넣으니 꽤 괜찮은 맛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뭔가 아쉬운 맘이 계속들기에 잠깐 고민을 하던차에....
냉장고에 있던 들기름이 불현듯 생각 납니다
냉장고에서 들기름을 꺼내어 어른수저로 반스푼정도 넣고 휘젓어 다시 먹어 봅니다....
그제서야... 그래.... 이래야 미역국이지 하는 생각이 들며 감칠맛과 고소한 맛이 입안에 회오리를 치며 내 목젓을 탁 하고 칩니다
느끼하거나 싱거운 라면을 싫어 하기는 분들에게 분명 불 일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단..... 첨가물을 조금만 가미한다면
자극적이지 않은 해장용 라면으로 추천할만 합니다
제 개인적인 추가 첨가물은 이렇습니다
들기름or 참기름 (면과 액상스프를 넣을때 넣어주시면 더 고소한 맛이 추가 됩니다)
청량고추(다 끓이고 불을 끄기전 넣어서 매콤한 향과 맛을 추가할수 있습니다)
후추(식사전 첨가하면 됩니다 미역 특유의 냄새를 싫어 하시거나
혹은 후추를 좋아 하시는 분이라면 넣어서 드셔보시면 색다른 맛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이젠 나이가 있다보니 얼큰한 해장보다는 맑은탕과 같은 시원한 해장식사를 더 선호하게 되네요
호불호가 갈리는 라면이지만
순하고 이렇다할 특색이 다소 부족한 라면이지만...
자신만의 레시피를 추가하면 맛이 더욱더 극대화 될수 있는 베이스를 가진 라면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
큰애가 라면을 좋아해서 사다놓은 라면인데...
뭐..... 제가 먹어 버렸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