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업무 마치고 현지 엔지니어 회식이 있었네요..
뭣도 모르고 따라간 곳은 고양이고깃집..
악플무섭습니다. 현지인들과 어울리고 싶고 현지인들이 대접하는 자리라 문화존중(?) 몇점 먹었습니다.
보기 드문 음식이라 사진 몇장 구경하시라고 올립니다.


어느정도 초벌해서 나와요..
게시글을 염두하지 않고 사진찍어서 사진이 저래요


 샤브샤브처럼 저런데에 담갔다가 먹습니다.

풀때기는 바나나 꽃이에요..




 

질겨요..

껍데기가 제일 맛있는거라는데..

흐느적 하는 맛이 아니라 꼬돌꼬돌한 맛이에요


이건 고양이 갈비




다 먹고 죽이 나왔어요..

인삼도 들어가고 맛났는데...


알고보니 고양이 삶은 물에 끓인죽..

고양이죽 ㅠㅠ


 화장실가는길에 찍었는데, 다음엔 이걸 먹자 하네요..


이것도 다음에 시식기 찍어볼께요..


위에도 말했지만, 이곳 음식문화라 저도 내키지 않지만 먹었습니다.

이곳은 개고기도 샤브샤브 먹구요..별거 별거 다 먹는데..

유독 한국만 개고기때문에 말이 많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