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어 볼려고 전담도 해보고 약도 먹어 봤지만 스트레스에 약한 멘탈이기에 끊지를 못했네요...

아니 잠시 안피웠다가 다시 피우게 된거라고 하는게 맞겠죠...


담배를 피워도 주변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지정된 흡연장소에서 피우거나

아님 인도가 아닌 골목길 안쪽으로 들어가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는 꼭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물론 바닥에 침도 안뱉습니다.


방금전 건물앞에 있는(건물자체가 금연건물 입니다) 흡연장소에서 담배를 한개피 피우고 왔는데요

담배를 피우는 여성부분 대부분 이런가요?


다 피우고난 꽁초를 옆에 놓여져 있는 재털이 혹은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고 그냥 마지막 한모금 땡기고 바닥에 툭....

그리고 침은 왜그리 많이 뱉는건지....


그녀들이 있던 자리엔 뻥좀 보태서 물청소를 한것처럼 침이 한가득 입니다.

물론 남자들도 침을 뱉긴 합니다.... 쓰레기통에다가요... 


아침 점심 저녁마다 건물 환경관리 해주시는 분께서 흡연장소를 쓸고 쓰레기통을 비워주시긴 하지만...

매번 항상...... 그 층에 있는 여자분들만 다녀가면 저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인상을 씁니다


그러길 오늘 결국 제가 참지 못하고 한번 쏘아붙였네요...

흡연장소는 다같이 장소니 바닥에 침좀 뱉지 말라고 꽁초도 쓰레기통에좀 버려달라고...


제 말을 들은 사람들이 네놈이 뭔데 라는 식으로 이마에 내천자를 만들며 쳐다보더군요

그중 한명에 네..네... 하며 귀찮다는듯 대답하고는 다시 지들 하던 이야기를 하며 담배를 피웁니다


이렇게 까지 말을 해줬으니 알아먹겠지 했지만....

방금 까지 입에 물고 있던 담배꽁초를 퉤 하고 내뱉곤 담배 한개피를 입에 물더군요


그걸 보곤 이 ㅅㅂㅁㅊㄴㄷ이 하며 지랄좀 할려고 하는데

그 아가씨들 옆쪽으로 있던 머리가 희끗희끗 해 보이는 한분이 그 그룹에게 한마디하시네요


아저씨 : 아가씨들 몇층에서 근무하지?

아가씨들 : 할아버지가가 알아서 뭐하시게요?


아저씨 : 그냥 궁금해서 그러는데 몇층에서 근무하냐고?

아가씨들 : 알필요 없잖아요


아저씨가 잠시 그 아가씨들을 노려보다가 한명이 사원증을 패용하고 있는걸 보곤

아저씨 : 아... 0층에 있는 사무실 아가씨들이구만.... 하시며 어딘가로 전화를 하시더군요


통화를 하면서 등을 돌린 아저씨는 잠깐 통화를 한 후 사무실로 갈려는 내게 쓰윽 다가오시더니 

곧 재미있는거 볼거니까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시더군요


딱 3분정도 안되서 정장차림을 한 여자 한분이 뛰어서 그녀들에게 왔고 오자마자 지랄 지랄 개지랄을 하더군요

지금 회상 망신시키는거냐면서요


대충 5분정도 지랄을 하고는 그녀들에게 당장 바닥에 버린 꽁초와 내뱉을 침 청소하고

사무실에 가서 자리에 앉아 있으라고 호통을 치더군요 

그녀들은 머릴숙이고 한두명은 꽁초를 줏고 두어명은 어딘가로 후다닥 가더군요


제 옆에 있는 아저씨가 웃고 있는 제게 담배 한개피를 건내주며 거봐 재미있는거 볼거라고 했잖아 하시네요 


전 건내주시는 담배를 받고 아예 어르신 재미있네요 하며 담배를 입에 물고 불을 붙였습니다

그녀들에게 호통을 친 정장입은 여자분이 뒤에서 웃고 있던 저흴르 봤고 제게 다가오더니


허리를 숙여 회장님 죄송합니다 하며 사과를 합니다

전 엥..? 회장님..? 하며 나야..? 뭐 ... 하며 옆에 아저씨를 봤는데


이 아저씨가 웃으면서.... 뭐가 죄송해....... 그 사무실 직원들 계속 안좋다고 말 들리는데....

어차피 재계약 할때도 되가는것 같은데.... 내가 좀만 참으면 되지 뭐... 하며 너스레를 떠네요....


그리곤 회장이라는 사람은 날 잠깐 보면 히죽 웃으면서 손인사를 해주고 가네요...

전 처음 봤습니다...

말로만 듣던.... 건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