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소설은 어디까지나 자작 소설 입니다.

등장하는 인물과 지명, 회사등은 지어낸 허구임으로 현실과는 다릅니다.


또한 본 소설의 저작권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작성자의 동의/허락 없이 무단복사 및 유포시

법적이 조치를 받을수 있습니다...


그동안 말로 하니까 그까이꺼 했지 이번에 진짜 법적으로 제제를 가할겁니다...

진짜 좆됐다 라는걸 보여줄게..


퍼가지좀 마... 


이.. 야발라발히야 같은 아치야...


그녀의 손을 잡고 들어간 고깃집

일단 외관은 여느고깃집과는 같았지만 취급하는 고기가 조금은 달랐다


메뉴를 말한다면 돼지꼬리구이 가 있었고

돼지귀 고기도 있었던걸로 기억이 난다


그녀와 자릴 잡고 그녀가 좋아하는 돼지꼬리 1인분과 목살 2인분을 시켰다

고기와 밑반찬이 나오고 그녀가 고기를 굽고 있을때 자연스래 나를 보며 [오빠 소주한잔 할래요?]


사실 좋은 안주가 있으니 당연히 소주가 마시고 싶었다 하지만 그녀의 식사자리에서 술이라니..

난 [아니에요 괜찮아요] 하며 웃어줬다


그녀는 서빙을 보는 아주머니에게 소주한병을 주문했고 가져다 준 술병과 잔을 받곤

ㅎ연 : 에이.. 그래도 한잔씩만 해요 우리

나 : 마시다보면 더 마실것 같아서.. ㅎㅎㅎㅎ


ㅎ연 : 뭐 그럼 더 마시면 되는거고

나 : 그래도 식사 자리에....


ㅎ연 : 그럼 마시지 말까 오빠..?

나 : 그래도 병을 땄으니까... ㅎㅎㅎㅎ


ㅎ연 : 칫...

나 : 왜요..?? ㅎㅎㅎㅎ 고기타니까 얼렁 먹어요


난 그녀에게 다 익은 고기를 챙겨주고 내 술잔에 술을 따라 한잔 두잔을 홀짝 거렸다

그런 내 모습을 본 그녀는 [오빠.. 천천히 마셔... 쫌.. 나랑 같이 마셔야지]하며 눈을 흘긴다


나 : ㅎㅎㅎ 그냥 ㅎ연씨가 먹고 있는것만 봐도 배부르고 안주가 되요 ^_^ 정말 팔불출마냥 보였을거다

ㅎ연 : 그런게 어딨어... 어서 오빠도 먹어 하며 꼬리 한점을 내게 먹여준다


태어나서 두번째로 내게 음식을 먹여준 여자...

그런 그녀가 영원히 내곁에 있었으면 했다


식사를 마치고 가볍게 소주 한병을 마시고 나와서는

[오빠가 고기 사줬으니까 맥주는 내가 산다... 따라오시오...]하며 앞장서서 씩씩하게 걸어간다


근처 호프집에 들어가 양념,후라이드 반반을 주문하고 500cc두잔을 시켰다

치킨이 나오기전에 우선 간단히 원샷을 하듯 마셨고 그런 내 모습을 본 그녀는 살짝 당황해 하며 놀랬다


ㅎ연 : 오빠 무슨 술을 그렇게 빨리 마셔?

나 : 아.... 이게 습관이 되어 있다보니.. ㅎㅎㅎㅎㅎ

     현장일 하는 사람들은 다음날 일찍 일어나야 하다보니까 빨리 마시고 빨리 취해서 잠들거든요


ㅎ연 : 오늘은 안되.. 나랑 같이 마셔야 하니까 빨리마시지마... 계속 그럼 화낼꺼야

나 : 알았어요.. ㅎㅎㅎ 천천히 같이 마실게요...


그제서야 잔뜩 찌푸린 미간을 풀곤 밝게 웃어준다

ㅎ연 : 역시 우리오빠야는 착해... 일루와요... 착하니까 상줘야지... 하며 상체를 일으켜 가벼운 입마춤을 해준다


주문한 치킨이 나왔고 둘은 누가보더라도 연인처럼 다정하게 맥주와 안주를 먹었던것 같다

어느정도 마신 우리 둘은 가게집을 나와 ㅎ연의 집으로 향했다


집앞에 도착한 난 ㅎ연에게 어서 올라가라며 말했고 ㅎ연은 내게 [오빠... 나랑 같이 있어주라]하며 내 손을 잡았다

그녀의 손에 이끌리다 싶이 그녀의 방으로 올라갔고 우린 다시금 사랑을 나눴다


아침이 되서 눈을 뜬 난 옆에 잠들어 있어야할 ㅎ연을 찾았다 

하지만 ㅎ연의 자린 비어 있었고 그녀는 보이지 않았다


혹시나 급한일이 생길걸까 하는 생각에 전화를 걸어봤지만 전화벨소린 메트리스옆에 있는 작은 단스위에서 들렸다

무슨일이 생긴건가 걱정이 생길때쯤 문이 열리고 작은 봉지를 들고 있는 ㅎ연이 보인다


나 : 이 시간에 어디 갔다온거에요 하며 살짝 화를 냈다

ㅎ연 : 에이... 우리오빠 내가 오빠 버리고 어디 도망갔을까봐 나 찾았어요 우쭈쭈.. 하며 나를 놀린다


신발을 벗고 들어온 ㅎ연은 가스렌지위에 작은 냄비를 올리곤 들고 있는 봉지의 내용물을 꺼내어 붓는다

나 : 그건 뭐에요?

ㅎ연 : 오빠 출근하기전에 해장시켜서 보내주고 싶어서 요 앞 해장국집 가서 콩나물해장국 사왔지롱..


나 : 귀찮게 뭐하러 그래요 나가는 길에 사먹으면 되는데

ㅎ연 : 우리오빠 내가 챙겨주고 싶어서 그랬어... 왜? 싫어? 그럼 그냥 버리고 하며 냄비채 들고 버릴기세다


나 : 어어어.... 내말은 그게 아니고.... 일어나서 보니까 안보여서 걱정되서 그런거지

ㅎ연 : 이야~~ 우리오빠가 날 걱정해준거야..? 급하니까 말도 쉽게 놓을수 있네...

       앞으로 막 갑자기 해야겠다 그래야 우리오빠 말 편하게 하지.. ㅎㅎㅎㅎ


나 : 에휴... 담부턴 그러지 마요 진짜 걱정했으니까

ㅎ연 : 네네.. 알아 모시겠어요 오라버니.. 어서 씻어요 밥먹고 출근해야지용 ^_^


진심 신혼재미가 이런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충 씻고 나와 간단히 차려진 방상에 ㅎ연과 같이 앉아 아침을 하고 출근하는 나를 배웅해주는 그녀가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사무실에 출근 해서는 사무실에 있는 광파기와 레벨기를 챙겨 차에 실어넣고

E사장님께 전남ㄱㅎ현장 다녀오겠다 인사를 했고 J소장에게도 전화를 해서 출발한다고 알렸다


약 4시간에 걸쳐 현장에 도착했고 J소장과 만나 현장을 둘러보고 도면에 있는 좌표데로 광파기로 측정하고

레벨기를 이용해서 토목작업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2시간 가랴 걸쳐 J소장과 협의한 결과...

이 현장은 거져다 라는거였다


야드가 다 나와 있는 상태에서 굳이 흙을 받지 않아도 될만큼의 양질토가 쌓여있고

작업차량외엔 차량이 다지니 않기에 자체적으로 세륜기만 설치하면 될듯 했다


그렇게 J소장과 끝을 내고 E사장님게 구두상으로 보고를 했다

E사장님은 그럼 바로 BSW에세 전화를 해서 계약을 진행 할수 있도록 하라고 했다


사장님과 전화를 끊고 BSW에게 전화를 걸어 결과를 알여줬다

BSW는 고맙다며 내일이라도 전자계약을 진행할수 있게 해주겠다며 준비를 해달라고 성화를 한다


난 서울에 올라가서 사무실로 찾아 갈테니까 내일 시간을 비워달라고 했고

BSW는 알았다며 기분좋게 대답을 해줬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전화를 끊을려고 하는데 BSW가 나에게 묻는다

BSW : 야... 너 정말 O사장이랑 얽힌거 없는거지?

나 : 얽힐게 뭐에 있냐... 그냥 그만둔건데


BSW : 아씨... 근데 O사장 와서는 너랑 너희 사장님 씹는데

나 : 뭐라고..? 뭐라고 하면서 씹는데


BSW : 말도 절라게 안들어 먹고 일은 개 좆같이 한다

나 : 그래서


BSW : 그래서는 무슨 그래서야 딴건 다 모르겠고.. 넌 개좆같은 맞다고 했지

나 : 뭐 .. 이런 시밤바가..


BSW : ㅎㅎㅎㅎ 농담이고.. ㅋㅋㅋ 한참 너희 욕하길래 그 내용 삼자대면해도 되겠냐고 물었지

나 : 그랬더니


BSW :  그냥 어버버 하다가 뭐 그렇게 까지 하냐며 능구렁이처럼 웃던데

나 : 이 ㅆㅂ... 가만있을라고 하니까 진짜 좆으로 보나...


BSW : 어떻게 할거냐..? O사장 분명 울 부장님에게도 그리 말할텐데..

나 : 너 내일 나랑 ㄱㅎ 현장 이야기 하고 저녁에 자리 만들수 있냐..?


BSW : 무슨자리?

나 : 너희 부장님이랑 저녁식사 자리



BSW : 뭐 그런거야 쉽지... 내일 만들까?

나 : ㅇㅇ 그래주면 고맙겠다


BSW : 알았어 그럼 내가 지금 부장님께 미리 말슴 드려놓을게

나 : 고맙다.. 일단 내일 가서 이야기 하자


BSW : 내가더 고맙다... 올라올때 운전 조심하고

나 : ㅇㅇ 알았어.. 끊는다


전화를 끊고나서 끌어 오르는 열을 겨우겨우 참았다

아무리 그래도 나랑 E사장님을 그리 씹고 다닐줄은 진짜 몰랐었기 때문에 열은 쉽게 사그러지지 않았지만


우선 서울로 올라가야 하기에 차에 몸을 실고 운전을 했다

서울로 올라가는 동안 O사장 공격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머릿속으로 계산을 하면서 올라갔다


즐건 불금 되시고요


넘 달리지는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