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어디까지나 자작소설로서 창작소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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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루다가....







G건설사 소장님의 연락을 기다리며 우선은 알아볼수 있는건 모두 알아 봤다

뭐 기업정보는 어느정도 공개되어 있으니 기술력 등과 기업평가등을 확인해 놓고


시공계획중인 현장이 맞느지 맞다면 어느라인으로 타고 들어 갈려고 해놓은건지

(본사쪽인지, 현장쪽인지가 중요했다)

현장쪽이라면 흔들어 놓을 방법은 많겠지만 만약 본사쪽 라인이라면 흔들기는 상당이 고민을 해야 했다


만약 잘못 흔들 경우 되려 역풍을 맞아 우리 회사의 입지가 곤란해지거나

아니면 이바닥에선 더이상 밥을 먹을수 없을지도 몰랐기 때문이다


건설바닥은 상당히 넖어 보이지만.. 의외로 좁다...

대부분 한다리 건너 선후배 사이 혹은 동향사람들로 이루어 졌거나


친인척... 사돈에 팔촌까지도 라인을 만들어 놓는 경우가 파다하다

예를 들면 뿅건설사의 사장님 와이프분의 외조카 라는 사람이

그 건설사의 조경 공사는 아도 치는걸 보면 알수 있다



아무튼 G건설사 부장님에게 연락이 온거는 몇일 지나지 않아서 였다

G건설사 부장님의 말은 자기 후배도 낚시를 좋아하니 낚시나 갔으면 한다는 내용이였다


나 역시 민물장어낚시를 하기에 괜찮다는 생각으로 

혹시 민물장어낚시 해보셨나는 내 물음에 장어도 낚시로 잡냐며 호기심을 보인다


원투낚시로 민물장어낚시도 재미있다며 후배분도 같이 갈건지 한번 물어봐 달라며 부탁을 했다

G건설사 부장님은 자기 후배도 낚시하면 깜빡죽는다고 장담을 한다.


난 알았다며 준비는 내가 할테니 낚시대와 몸만 챙겨오시면 된다 하곤 전화를 끊었다

E사장님께 가서 G건설사 부장님과 만나기로 한 부분을 보고했고

사장님은 법인카드를 꺼내주며 필요한게 있으며 사라고 한다.


G건설사 부장님과 약속을 한 금요일 오후 난 E사장님께 보고를 드리고 오후 3시가 되어 사무실에서 나왔다

차를 끌고 G건설사 부장님을 만나 픽업을 했고

부장님의 후배인 O건설사 조경담당자를 픽업하기 위해 이동을 했다


조경담당자를 처음 본 느끼음 처음 만나 어색할지도 모를것 같았던 내 예상과는 달리 털털한 성격에 사람 같았다

두사람을 태운 난 충주땜에 있는  O라실 포인트로 차를 몰았고

가는 동안 간단한 인사와 장어낚시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조경담당자는 민물장어낚시에 큰 관심을 가졌고 낚시방법과 입질패턴.. 

혹은 채비 운용등등을 이야기 하며 갔다

포인트에 도착한 후 두사람은 자신의 낚시 가방만 챙기라 하고 내가 먼저 이동해서 포인트로 데리고 갔다


두 사람에겐 대낚이든 릴대든 먼저 편성하고 있으라 하고

텐트며 불판이며 아이스박스며 1박을 위한 모든 도구와 장비를 나 혼자서 옮길려고 했다


차에서 꺼낸 1박을 위한 장비들은 어마어마했다

텐트, 그릴, 테이블, 내 낚시가방 과 받침틀 아이스박스며 따로 챙겨간 음식박스들.....


그걸 보고 한번에 옮기긴 어렸겠다 생각하고 주섬 주섬 챙길때

뒤에서 조경담당인 사람이 그걸 과장님 혼자 다 옮기게요?

그러다 클납니다... ㅎㅎㅎㅎ 하며 호탕하게 웃으며 팔을 걷어 붙이곤 짐을 같이 들어 준다


난 괜찮다고 무거우니 내려 놓으라고 만류를 했지만

다같이 낚시왔으면 다같이 옮기는거니 한사람만 옮기는게 어디있냐며 괜찮다며 손사래를 친다.


내 뜻과는 다르게 조경담당이 도와준 덕에 짐을 한번에 옮길수 있었다

짊을 다 옮기고 나서 부자님과 조경담당자에게 내 채비를 연결해 줬고

가지고간 까막지렁이와 청지렁이를 끼워줬다


그리곤 포인트가 될만한 돌 무더기와 홀통을 알려주고 투척을 하면 된다고 알려준 뒤

조금은 평평한 곳을 찾아 텐트를 쳤다


텐트와 짐정리가 어느정도 끝나고 나서 내 낚시 가방을 열어 낚시대를 꺼내고 편성을 할때

조경담당자가 가까이 와서는 와... 하며 감탄을 한다


신기한듯 내 낚시대를 보다가 과장님 죄송한대 구경좀 해도 되요? 하며 묻는다

난 구경하는게 뭐 어렵나요 하며 내 원투대를 건내준다


25호 450 원투대....

총길이 4.5m의 원투를 위한 전용 경질 릴낚시대로 내가 애용하는 낚시대를 한참을 보더니 내게 묻는다


조경담당 : 이건 무슨 낚시대길레 하박 길이가 이렇게 길어요?

나 : 아.. 원투전용대에요... 장어나 잉어낚시할때 쓰는 전용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ㅎㅎㅎ


조경담당 : (낚시대를 쭈욱 펴보더니) 우와..... 엄청 기네요

나 : 4.5미터 나와요.. 


조경담당 : 던지기 어렵겠는걸요

나 : 일반 릴 캐스팅이랑 비슷해요 한번 써보실레요 하며 10대중 2대를 써보라고 내어 줬다


조경담당 : 우와 정말 써봐도 됩니까..? 하며 특유의 털털한 웃음을 보여준다

나 : (속으로 요거... 작전 들어온것 같은데.... 하며) 그럼요 하면서 릴까지 결속해서 다시 건내줬다


낚시대를 받아든 조경 담당은 진짜 거짓말 하나 보테지 않고 아이처럼 좋아하며 이리저리 보면서 캐스팅을 했다

기본적으로 원투대는 일반 릴낚시대 보다 하박(아랫손 파지부분)이 길다


그 이유는 보다더 멀리 캐스팅을 하기위해 지레대 역활시 당겨주는 힘을 키우기 위해 아랫부분이 더 길다

조경담당은 보통때보다 더 멀리 캐스팅이 되자 더욱 놀라며 우와.... 하는 소릴 지른다


그런 조경담당자를 보며 나역시 조경담당가를 왼쪽에 두고 약 15m 떨어진곳에 낚시대를 편성했고

다시 조경 담당자에게 가서는 방울과 케미라이트를 꼽을수 있는 어신기를 낚시대에다 달아주며

초저녁 입질이 제일 왕성하다며 조금만 집중해보자며 의욕을 올려줬다 


G건설사 부장님께서 어신기를 건내드리며 초저녁 입질을 보시고

8시나 9시에 삼겹살 구워서 소주한잔 하자며 말했고 

부장님은 배고플때 아무때나 먹자며 낚시에 집중하는 모습을 봤다


일단은 O사장에 대해서 말을 꺼내기가 애매했기에 일단은 낚시에 집중을 시키고

삼겸살에 소주 한잔 먹이면서 말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나역시 그렇게 낚시를 했다..







































































횐님들은 이렇게 나에게 낚였다 ㅎㅎㅎㅎㅎㅎㅎ


무단으로 퍼가고 지가 지어서 쓴것마냥 올리는 멍멍이가 있기에... 이젠 안올릴거임.. ㅎㅎㅎㅎㅎㅎㅎ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