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어디까지나 자작소설로서 창작소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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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루다가....
법인카드를 받고 자리에 앉았을때 노트북을 차에다 두고온게 생각이 났다
마침 형수님도 아이들때문에 일찍 들어가신 상태고....
K과장에게 말하고 서둘러 주차장에 가서 노트북을 가지고 올라왔다
K과장, T대리 그리고 나는 사장실 문을 노크했고 E사장님은 문을 열어주며 무슨일이냐며 물었다
우리 셋은 아무말도 안하고 노트북이 담긴 박스를 내밀며 돈 많이 벌게 해달라는 선물이라고 했다
E사장님은 벙찐표정으로 잠깐이지만 우리 셋의 얼굴을 봤고 너희가 돈이 어디있어서...하며 물었다
K과장이 뒷풀이 하라고 주신 고사돈으로 작은거 하나 샀다며 빨리 받으시라며 독촉을 했고
E사장님은 야 이놈들아 그건 너희들 뒷풀이 하라고 준건데 하며 상자을 받아들었다
상자를 받아든 사장님은 회의테이블 위에 상자를 내려놓고 박스를 열었다
당시 최신모델인 노트북과 노트북가방 그외 악세사리등(이건 거의 뺏어오다 싶이 가져온 서비스였다)
노트북을 본 사장님은 우릴 보며 야이놈들아... 이리 비싼걸 사주면 어떻게 하냐 하며 웃으며 나무랬고
난 그거 그냥 드리는거 아님다... 영업 다니실때 업무용으로 쓰시면 되고요
우리 셋 월급 많이 달라고 미리 작업한 겁니다 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장님은 [그래 알았다 이놈들아..]
[재벌소릴 못들어도 한번 열씸히 해서 벌어보자] 하며 고맙다고 우리들 손을 잡아주었다
그렇게 노트북을 사장님께 전해드리고 퇴근시간이 되어 다들 사무실을 나왔다
사장님은 [너희들이 준 선물 보답을 하긴 해야겠지만 오늘 O과장이 손님을 만나야 하니까 다음에 간단히 소주한잔 하자] 하며 퇴근인사를 했다
다들 집으로 흩어지고 난 차를 몰고 ㅇㄷㅍ로 이동을 했다
일찍 도착한 난 역사뒤 골목길에 대충 차를 주차해놓고 걸어서 감자탕 골목 어귀에서 Y소장을 기다렸다
6시 45분쯤 되었을까 조금 멀리서 O대리야.. 하며 반갑게 나를 부르며 서둘러 오는 Y소장이 보인다
나역시 Y소장과는 별탈없이 잘 지냤던 터라 오랜만에 뵌다며 악수를 하며 인사를 했다
그렇게 Y소장을 만나 바로 근처에 있는 감자탕집에 들어가 감자탕과 소주를 시켰다
Y소장은 이게 얼마만이냐며 연실 반가워 했고 얼굴엔 여전히 웃음이 있었다
기본찬과 소주가 나왔고 Y소장은 우선 한잔 하자며 소주병을 따고선 술을 따라준다
잔을 받은 후 소주병을 건내받은 후 Y소장의 술잔에도 술을 따라 주곤 간단히 건배를 하곤 소주를 입안으로 털어 넣었다
잠깐이지만 소주 한병은 금새 비워졌고 난 서빙보는 분에게 소주두병을 달라고 했다
서빙보는 분이 소주를 건내줬고 뚜껑을 따고는 Y소장에게 따라줄때 Y소장이 말한다
Y소장 : 근데 O대리... 언제올거야?
나 : 예?... 언제 오다니요 그게 무슨 말이에요?
Y소장 : O사장이 O대리 금방 다시 사무실로 올거라고 해서 난 O대리 얼굴보고 OOO에 앉은건데
나 : 그게 무슨 말슴이세요..? 제가 다시 OOO에 가다니요?
Y소장 : 뭐야 그럼 아니였어? 하며 나에게 물어본다
나 : 전 지금 E사장님이랑 같이 일 시작했는데 제가 왜 다시 OOO에 가요? 제가 다사 OOO에 간다고 누가 그래요?
Y소장 : 아니... O사장이 첨에 나한테 전화해서는 같이 하자고 했거든
근데 난 알겠지만 OOO에 아는 사람은 O대리밖에 없고 해서 O대리 없으면 안한다 했지
그러니까 O사장이 O대리는 E과장일 잠깐 도와주러 갔으니까 금방 올거라고 하던데... 뭐야 도데체...
나 : 하아...... Y소장님... 아니 형님..... 저 그런적 없어요 제가 왜 그만둔건지 모르시죠? 하며 물었다
Y소장 : O사장은 O대리 그만둔게 아니라 업무지원차 간거라던데..
나 : 형님... 이런말까지 드리긴 그렇지만 사실 저랑 E사장님 그외 직원들 다 그만둔 이유는요...
OOO설계회사에서의 일들을 보템없이 모두 Y소장에게 이야기 해줬다
설명을 다들은 Y소장은 소주를 한만 마시곤 너털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Y소장 : ㅎㅎㅎㅎ 그럼 O사장이 ㅅㅂ 구랄친거네
그것도 모르고 나랑 K소장은 O대리가 금만 돌아온다는 말만 믿고 들어앉은거고
나 : 엥..? K소장님도 같이 계세요?
Y소장 : 응 K소장도 내가 꼬셔서 같이 들어왔지
(K소장은 내가 퇴사하기전까지 현장에서 자주 만났던 호탕한 성격의 남자로 처음보자마자 형동생 하자며 친해진 소장이다)
나 : 도데체 무슨 생각으로 내 이름을 팔아서 두분을 영입했는지 모르겠어요
Y소장 : O사장 말로는 앞으로 조경쪽 설계랑 시공을 할거라던데
나 : 그럼 분명히 저희랑 엮이는건데
이때 내말을 자르며 Y소장이 말을 한다
Y소장 : 슬쩍 들으니까 E사장에게 맺힌게 많은것 같던데... 술마시면서 말하는데 욕을 엄청하더라
나 : ㅎㅎㅎㅎ 미치겠어요... 자기 처남처제때문에 이지경이 된걸 왜 E형님탓을 하는지..
Y소장 : 아무래도 O사장이 너흴 먹을려고 판짜는거 아닐까?
나 : 설마요...
사실 그 설마가 겁나긴 했다 O사장의 인맥과 자금력을 동원한다면 조만간 문제가 될수도 있을것만 같았다
나 : 형님... 그럼 죄송한데 오늘 나오신거 O사장에게 말하고 나오신거에요?
Y소장 : 아니.. 개인일인데 뭘 이야길해
나 : 그럼요.. 외람되지만... 형님 어차피 저보고 오셨다고 했잖아요
Y소장 : 그렇지 난 O대리 보고 주저앉은거였지
나 : 음.. 그럼요... 지금 말고요.... 나중에 K형님이랑 저랑 해서 같이 술한잔 하시면서 이야기좀 하죠
Y소장 : 왜? O대리가 생각해도 뭔가 이상해?
나 : 예 뭔가 머리속에서 잡힐듯 한데 .... 아직은 안잡히는게.. 뭔가 있을것 같아요
Y소장 : 그럼 언제든지 연락해줘 K소장도 같이 만나지 뭐
분명 O사장이 뭔가 물밑작업을 하고는 있는것 같은데 그게 뭔지 생각이 나질 않았다
하루에 한개씩... 인쟈 카페랑 순서가 거의 비슷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