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권에서 지난해 11월 서울에 입성을 했습니다...

빰빠라... 빰빰빠.... 빰빠라........


축하 해주신 모든 분게 감사를 드리며 ㅎㅎㅎㅎㅎ

집을 사서 온게 아니라 전세로 왔습니다 ㅎㅎㅎ 서울 집값 비싸더군요 ㅜㅡ ... 암튼..


이사를 하고 아직 어린(미취학)아들만 둘 있다보니 온수는 기본적으로 사용해야 하기에

보일러를 켜고 살았습니다 뭐 낮엔 켜일이 없었지만요..


12월 초순때 난방을 위해 보일러를 난방으로 놓고 가동을 하길 1주일 정도 지났을까 보일러가 자꾸 에러가 뜹니다

에러코드 08인가... 


그래서 집 주인분에게 말슴을 드리니 A/S를 직접 접수해주시더군요

A/S기사분이 와서는 순환모터가 고장났다고 하더군요


집주인이 말하길 수리비가 얼마냐 물었고 11만원 정도를 부른것 같습니다

금액을 들은 집주인분이 교체하며 얼마나 드냐 물으니


기사분이 일반형은 40만원선이고 콘덴싱은 70만원선이다 하더군요 

집주인분이 슬쩍 저를 보시곤...


오래 살거지(연세가 좀 있으세요 ㅎㅎㅎㅎ)하며 물으십니다

그때 제가 전세금만 안올라가 간다면 저야 오래 있고 싶죠 하며 웃었죠


제 말을 들은 집주인은 그럼 오늘 콘뎅싱으로 바꾸라고 쿨하게 지르십니다

기사분 알겠다 하며 어딘가로 전화를 하고 고장난 보일러를 뚝딱 뚝딱 하며 뜯어 냅니다


20분정도 지나자 새 보일러가 왔고 새로운 기사분과 함께 30분도 안되어 교체를 끝내시더군요

리모컨 역시 새걸로 바꿔주고요


뭐 전세 들어온지 얼마 안되어 집주인이 바꿔는 줬겠지 하지만

사실 보통 집주인은 일반형으로 교체해주면 해줬지 비싼 콘덴싱으로 잘 안바꿔 준다고 기사님은 슬쩍 이야기 해주더군요


설치가 다 끝나고 시험 가동까지 하고 나서 기사분들이 돌아 갔고

집주인분도 웃으면서 아이들이 볼때마다 꼬박꼬박 안녕하세요 하며 인사를 해서 좋은걸로 바꿔준거야 하며 생색을 내십니다


허나 그 생색이 싫지많은 않더군요 ㅎㅎㅎㅎ

큰애야 말을 곧잘하니 인삿말을 하며 인사를 하지만


둘째는 아직 말이 서툴러 아녀세.... 하며 꾸벅하는게 그렇게 보기 기분이 좋더라고 하시더군요...

아차 말이 삼천포로 ㅎㅎㅎㅎㅎ


제가 하고 싶은말은.....

월세를 살아도 본인과실로 보일러가 고장이 났을땐 집주인이 고쳐줄 의무는 없습니다

진짜 고약한 집주인 만나면 이사를 갈때 이사 들어오기전 전 상태로 모두 복원 시키고 나가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모르나 난방비 아낄려고 보일러를 끄고 해외여행을 갔다 와서는

본인 잘못은 모르고 집주인이 고쳐줘야 한다는 말은...... 억지 입니다...


결론은...



















저 집주인 잘 만난것 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