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를 마감하고 잠깐 쉬는 텀에 예전에 낚시 커뮤니티에 올렸던
어설푼 공포소설이 생각나 긁어 왔습니다 ㅎㅎㅎ
이때가 제 친구이야기를 풀어 내면서 글쓰는 재미에 푹 빠졌을때
짜투리로 괴기 소설을 쓴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엔 번듯한 직장도 다녔고 낚시를 취미로 하는 한량이였기에
되도않는 작가의 꿈을 꿨던 때라 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손가락이 오글거립니다 ㅎㅎㅎㅎ
오타에 문맥도 맞지 않고 그저 아이들이 끄적거린 정도의 이야기였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ㅎㅎㅎㅎ
이 짜투리 자작소설 역시 저작권은 작성자에게 있습니다
무단복제 및 무단 퍼 나르기 무단편집 후 게시판에 등록 등 무단배포시 가만두지 않겠습니다.
찾아내어 뽀뽀를 할겁니다 ㅋ
어디까지나 창작소설이며 현실에는 없는 이야기 입니다
회사와 주인공은 만들어진 허구인물이며 구성원 역시 허구인물 입니다
모두 다 뻥입니다 ........................ 뻥!!
동일인물 동일지명이 나온다면 그냥 그렇다고 합시다 그냥 쫌...
아는 형님의 11년전쯤 일을 각색해서 무섭게 올려봅니다
2005년 형님과 친구분 둘이서 친형의 차를 몰래 꺼내어 여름 휴가를 갔을때라고 합니다.
친형님은 마침 여친과 부산으로 휴가를 갔고 부모님 역시 시골로 피서를 가셨기에
형님역시 강원도로 피서를 가자며 친구들과 의기투합을 하고 친형 차를 몰래 가져나온거죠
계획에 없던 피서기에 형님과 친구분들은 부랴부랴 마트에 가서 삼겹살도 사고 소주도 사고
집 구석에 있는 휴대용 버너와 그릇을 서둘러 챙기고 출발한 시간이 2시쯤이였다고 합니다
수많은 차량이 있는 외곽 순화도를 겨우겨우 지나 막 영동고속도로에 들어설때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여름휴가철 고속도로 정체는 이어졌고 차는 느릿 느릿 기어가다 싶이 했답니다
그러길한참이 지나 오후 4시쯤 되었을때 이건 아니다 싶어 차를 국도로 돌렸다고 합니다
아마도 양지IC에서 빠진듯 합니다
국도는 고속도로보다는 소통이 나았지만 평상시 보다는 많은 차량이 있었답니다
그렇게 한참을 운전하고있을때 죽전인가쯤 지났을때 서서히 차량들이 속도를 죽이고는 전부다 멈추더랍니다
거기서 부터 계속 거북이 운행이 시작되고 차안에서는 형님과 친구들은 짜증이 몰려와 티격티격 했다고 합니다
왜 하필 동해냐 하면서 차라리 가까운 계곡으로 갔으면 지금쯤 삼겹살에 소주한잔하고 있겠다
드렁크에있는 삼겹살 다 상하면 네가 책임져 하면서 말이죠
그렇게 한참을 실랑이를 벌이면서 기어가다싶이 했을때 정체의 원인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그 원인은 대형 탱크롤리(유조차) 뒤를 국민차 마티즈가 냅다 들이박아서 밑으로 기어들어간 사고가
났던거 였습니다
아시겠지만 국도는 대게 편도2차서 차도인데 1차선에서 사고가 나면서 탱크롤리 기사가 핸들을 꺽어
양 차선을 다 막게되어 버렸던 모양입니다.
결국 그 많은 차들이 옆 갓길로 한대 한대 지나갈려니 막힐수밖에 없던것 상황이였죠
형님은 사고차량을 지나때 사고난 마티즈를 보곤 운전자와 동승자는 살아 있지 못할거라는걸 알수있었답니다
이유는 대형차 뒤에는 안전가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뒤에 추돌 하면서
보닛부터 뒷자석까지 밀고 들어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사고지점을 지나 속력을 붙일려고 할때 조수석에 탔던 친구가 야 잠깐 세워봐 저기 이상한거 있다 하더랍니다
형님은 친구가 이야기 한데로 차를 세웠고 형님과 친구들은 차에서 이상한 물체가 있는곳으로 갔습니다
차선에서 벗어나 갓길 가운데에 뭔가 환하게 빛이 색이 바뀌면서 빛나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가까이 갔을때 형님과 친구들은 최신형 7" 네비게이션이라는걸 알았답니다
화면에는 쑈 프로가 나오고 있었고요
친구분이 땡 잡았다면 네비를 들고는 상태를 확인해본 결과 옆에 조금은 상처가 있지만 동작하는데 이상은 없더랍니다
형님은 아싸 땡잡았다 하면서 차에 있는 3.5" 네비를 떼어내고 줏은 네비를 달았다고 하더군요
밧데리가가 다 되어가는지 화면이 점차 어두워지기에 시거짹에 전원을 연결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다시 불빛이 환해지고 화면에는 당시 아이돌이였던 원더걸스가 나와서 재롱을 피우고 있었답니다
자량 정체에 피곤했던 형님들은 작은 화면에 나오는 앙증맞은 소녀들의 율동에 맞춰 목소리 높여 텔미 텔미 테테테테테..
하면 박수까지 쳐가면 노래를 따라 불렀다고 합니다(나 듥은 노친네들이 말이죠 ㅋㅋㅋㅋ)
그렇게 어느정도 지나고 있을때 DMB에서는 신호 없음이 뜨고 빅뱅의 정지화면이 계속 됬다고 합니다
형님은 DMB는 포기하고 오디오를 켜고 네비로 전환을 했다고 합니다
그때 시간이 약 11시가 다되어 가고 이었다고 합니다
뒤좌석에 친구분은 졸고 조수석에 있는 친구분 역시 졸고있었다고 합니다
형님은 네비가 가르쳐 주는 길을 열심히 달려 제천IC를 지나고 한참을 가고있었습니다
뒤좌석에 앉아있던 형님은 졸다가 허기에 졸음을 깼는지
야 배고픈데 근데 아무 계곡에서나 잠깐 고기좀 구워먹고 가자 배고파 죽겠다 ㅅㅂ
하고 아우성을 쳤고
조수석에 있던 형님도 그소리에 깨더니 그래 가까운곳 아무곳이나 가자 배고파 죽겠다
하며 맞장구를 쳤다고 합니다
결국 형님은 차를 갓길에 대고 전국지도를 볼렬고 할때 조수석에 있던 형님이
야 왜 지도를 보냐 좋은게 있는데 하면서 네비 화면을 막 누르더랍니다
그 친구분이 찾은 메뉴는 종합검색에서 계옥이 라는 메뉴였던걸로 기억한다고 합니다
네비게이션은 근처 제일 가까운 계곡을 찾아 목적지로 정하고 출발을 누르자 전방 500m앞 유턴입니다 라는 안내가 나왔고
형님은 바로 차를 출발할려고 했는데 갑작스럽게 화물차 한대가 빠앙 거리면서 옆을 훅하고 지나가더랍니다
자칫 잘못하면 사고가 날뻔했던거죠
형님은 놀란 맘을 진정시키고 있을때 친구분들은 야 운전 똑바로 안하냐 누굴 죽일려고 그래 하면 핀잔을 주었답니다
형님은 다시금 뒤에 오는 차를 잘 살피곤 차를 출발 시켜서 전방에 있는 유턴 신호에 가서 깜빡이를 켜고 신호를 기다렸습니다
신호등이 빨간불에서 직 좌회전 표시가 들어온걸 보고 유턴을 할려고 막 중앙선을 넘고 있을때
갑작스럽게 택시한대가 크락션을 크게 울리면 바로 차 앞을 지나가고 기사는 창문을 열어 욕을 하더랍니다
형님은 다시 신호를 봤고 신호등은 직진신호인 녹색등이 들어와 있었답니다
형님 친구들은 야 미쳤어 왜그래 하면서 형을 닥달했고 형님은 계속 패닉 상태였다고합니다
분명 좌회전 신호를 봤는데 .... 좌회전 이였는데....
하고 있을때 녹색등이 황색으로 그리고 적색등으로 바뀌었습니다
친구들을 야 차 빨리 돌려서 갓길에 대라 내가 운전할게..
네가 넘 오래 운전해서 피곤해서 그래 하면서 형님을 재촉했습니다
형님은 마저 유턴을 했고 바로 갓길에 차를 대고는 운전을 바꿨답니다
형님은 뒤좌석에서 분명 빨간불이였는데를 연신 되내이고 있고 운전대를 잡은 친구분은 네비가 알려준데로
조금은 속도를 내어 달리고 있었습니다
약 30분정도가 지나 도착한곳은 산길에 나있는 작은 산길이였습니다
숲이 우거지고 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정도의 길 앞에선 차안에는 형님과 친구들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과연 이길로 가면 계곡이 있을까...? 분명 네비는 전방 400m앞이라고 나와있는데 하고있을때
창문밖에서 쏴악 하고 낮은 물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친구분 한분이 야 물소리다.. 물소리가 들리는거 보면 분명 저 앞에 물이 있다는 거니까 야 얼렁 가자
하며 말을 꺼냈고 형님과 다른 친구도 역시 창문을 내려 쏴악 하는 물소리를 들었답니다
결국 차는 숲으로 둘려싸여있는 비포장 길을 어렵게 어렵게 들어갔고 그렇게 들어가다가
조금은 넖은 공터가 나왔고 네비는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안내를 종료합니다 라는 멘트와 함께 목적지가 사라졌습니다
친구분은 바로 앞에 있는 조금은 넖은 공터에 차를 주차를 하고 차에 내린 형님과 친구들은
또 한번의 쏴악 하고 시원하게 물소릴 들었고 여기가 맞다며 일단 자리 펴고 고기부터 먹자고 했답니다
차 트렁크를 열고는 짐을 싸들고 오솔길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렇게 오솔길을 들어가니 쏴악 하는 소리는 가깝게 들리고 마침 여럿이 앉을수있는 공간이 옆에 나있는게 보였답니다
형님과 친구분은 바로 자리를 깔고 고기를 구워먹기위해 준비를 했는데
가장 중요한 불판을 두고온것이 생각났더랍니다
결국 고기를 책임진 친구분은 직싸게 욕을 먹고 넖은 돌이라도 찾아 물에 씻어 구워먹기로 했답니다
막 일어나서 찾을려고 할때 다른 친구한분이 야 여기 돌판있다 홈도 파여고 맨들맨들 한거 보니까 불판용 인가봐
하면서 그 불판을 가져온 생수로 깨끗이 씻고는 버너 위에 올려다고 하더군요
돌판은 겉이 반들반들한 검은색이였고 두께는 8~10cm정도 되어 보였다고 합니다
돌이 달궈진것을 보고는 삼겹살을 올려 허겁지겁 맛나게 구워먹기 시작 했고 소주를 마셨습니다
얼추 배가 차니 가지고온 상추며 깻잎이 생각이 났고 형님이 개울물에 씻고 오겠다고 일어났답닌다
형님은 물소리가 나는곳으로 조심 조심 후레쉬를 비취며 내려갔고 막 소리가 나는 물가에 도착했을때
형님은 자신의 눈과 귀를 믿을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다음회에 계속.....
ㅎㅎㅎㅎ
한방에 끝내면 재미 없잖아요 ^_^
아마 여기도 그 낚시 커뮤니티 회원분이 분명 계실거라 봅니다 스포.. 하시면 안되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