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혐... 몇달전 자취방 알아보러 다니면서 진짜 내친구랑 똑같이 사는 사람이 또있을꺼라곤 상상도못했는데 실존했었음.
방에서 쾌쾌한냄새, 각종 쓰레기로 누울곳 없는 바닥, 여기서 설거지를 할 수 있나? 할정도의 주방,
곰팡이천국인 화장실, 화장실에 땡땡이 벽지 붙힌거마냥 어휴;;;
근데 충격적인건 공인중개사가 좀 젊고 이뻐서 헤벌레 하면서 집구경하고 있었는데 그런 방 보여주고 하는말
청소하셔서 쓰면 깨끗해요 ^^ " 제가 청소해야하나요...?" 네 라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 그 부동산에 다신 안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