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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창작소설이며 현실에는 없는 이야기 입니다

회사와 주인공은 만들어진 허구인물이며 구성원 역시 허구인물 입니다


모두 다 뻥입니다 ........................ 뻥!!

동일인물 동일지명이 나온다면 그냥 그렇다고 합시다 그냥 쫌...





자아 가봅시다 아홉번째 에피소드



밤에 달린 술로 인해 숙취가 가시지도 않은상태에서 6시에 일어난 후 숙취를 깨기위해 찬물로 샤워 한방 합니다

현장 소장은 이미 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하고 있기에 오늘도 손님 델꼬 간다 미리 말해놓고 손님들을 태우러 동인천역으로 출발


동인천역 옆 골목길에 차를 세워두고 손님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7시40분 손님1에게서 도착했다는 전화가 옵니다, 어제 먹었던 토스트 집으로 오라하고 끊었죠


10분정도 걸려 손님1이 보이고 그 뒤로 터덜터덜 걸어 오는 손님2가 보입니다

일단 어서 오라며 간단한 토스트를 한나씩 사주고 전 옆에서 오뎅국물로 해장을 합니다


손님1과 손님2는 각자의 토스트를 게눈감추듯 흔적을 없앴고 

시원한 우유 1팩씩을 원샷에 끝을 냅니다.


다 먹은걸 확인하고는 자아 가봅시다 하고는 차로 이동

손님1과 2는 뒤좌석에 올라갔고 시동을 걸어 출발할때 손님2가 나즈막히 물어봅니다


저기 팀장님 오늘도 어제랑 같은일 해야 하나요?

전 웃으며 ㅎㅎㅎㅎ 어젠 넘 정신이 없어서 그런거지 손님2는 반장님들이 작업하는거 옆에서 보고 도와 달라고 하는것만 잠깐씩 도와줘요 ㅎㅎㅎ


사실 어제 그렇게 된 상황이 조금은 미안한 마음도 있기에 일단은 어떤 작업인지 지켜보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준거죠

현장 입구에 도착 후 안전장구를 쓰고 현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어제 뵙던 작업반장님들이 열심히 작업을 하고 계시더군요

손님1과2도 반장님들게 인사를 했고 반장님들 역시 반갑게 인사를 받아 줬습니다


어제처럼 손님1은 신호수를... 손님2는 플랜터 작업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을때 플랜터 기초 작업을 하기 위해 바라시를 하고 메쉬망 작업을 하시던 반장님이 손님2를 부릅니다


손님2를 부르시더니 도면을 보여주며 포인트 레벨을 불러달라고 부탁을 하시네요

그거야 뭐 가로세로 몇에 몇인지 불러 드리면 되는거니 뭐가 어려울까 했지만 ㅎㅎㅎ 손님2에겐 어렵더군요 ㅎㅎㅎㅎ

 

기계설비하시는 분이나 정밀기계 하시는분 혹은 설비쪽일을 하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도면의 단위는 mm라는걸

허나 손님2는 도면의 표시된 숫자가 cm인줄 알고 불러주니 당연 사이즈가 안맞습니다


작업 반장님이 다시한번 확인해 달라고 해도 같은 대답만 되풀이 될뿐 ... 결국엔 반장님이 도면을 다시 받았고

혼자 일일이 보면서 줄자를 띄우고 마킹하고 철근 박고를 하시네요.. 하.........


손님2는 뭐가 잘못된건지도 모르고 그냥 왔다갔다 하면서 동물원에 동물을 구경하듯 다닙니다..

이건아니다 싶어 혼자 마킹 작업을 하시는 반장님에게서 도면을 뺏았듯 받아내서는 손님2를 불러봅니다


그리곤 친절히 하나하나 설명을 해줍니다

도면에 있는 3,600은 36m가 아니라 3.6m다 이건 mm단위기때문에 나누기 1,000을 하면 된다 하니 알아 먹습니다


다시 도면은 손님2에게 건내주고 반장님을 따라다니며 수치를 불러드리라고 했습니다

전 옆에서 타설하는 작업을 보기위해 잠시 자릴 이동했고 얼마 안있어 큰소리가 들립니다


고개를 돌려보니 마킹작업을 하던 반장님이 손님2에게 그냥 방해하지 말라고 하면서 도면을 다시 뺏듯이 채갑니다

뭔가 잘못된걸 느끼고 서둘러 반장님에게 가봅니다


손님2는 그저 눈만 꿈뻑꿈뻑하고 힜고 반장님은 혼자서 도면을 봐가며 줄자를 띄우고 계시네요

반장님 옆에 도착해서는 무슨일이냐며 물어보니 가로세로도 모르는 사람에게 뭘 도움을 받냐고 하시며 역정을 내십니다...


그말은즉 반장님이 가로 수치를 물어보면 세로수치를 알려주고 이상하다 싶어 세로수치를 물어보면 가로수치를 불러주고

반장님이 가로세로도 모르냐고 물어보니 그게 뭐냐는 식의 대답이 오니 이거야 원....


결국엔 반장님 차라리 나 혼자 할테니 방해나 하지 말라며 혼자 작업을 시작 하십니다

지근거리는 머릴 부여잡고 이걸 어찌하나 하다 결국엔 걍 저짝에 있는 구부린 철근이나 옮기라고 하곤 장고를 시작합니다


첨에 내 계획하고는 너무나 틀려져 버렸내요

현장에서 구체 타설하면서 기본 자재의 중요성을 알려줘야 하는데 이건 뭐 기본이 아예 없으니 왜 중요한지 설명을해도 모를판


우야지 하고 있을때 H부장님께서 전화가 옵니다

전화를 받아보니 천안현장 내일부터 들어간다고 하시네요 


전 옳다구나 하곤 알겠습니다

그럼 손님2도 그쪽 현장으로 출근하라고 해주세요 저역시 그쪽으로 갈테니까요 하고 말했습니다


H부장님은 선뜻 알겠다고 하시곤 스케줄 시간을 잡아서 다시 연락을 주기로 하시곤 전화를 끊었습니다

제뜻과는 다른 반응 혹은 압박감을 못느끼는 손님2를 자신이 벌인 자재횡령 현장엘 직접 투입시키기로 급 수정합니다


점심을 먹을때 손님1과 2에게 현장체험은 여기까지 한다고 하고 손님2에겐 H부장님이 따로 스케줄 잡아 주신다고 하더라 라고 해줬습니다

손님2가 무슨 스케줄이냐고 물어볼려고 하는것 같아 자세히는 모르겠고 오늘 사무실 가서 H부장님께 들으면 된다고 했습니다


현장소장에게 다음번 술자리를 기약하며 손님1과 2를 차에 태우고 서울로 출발합니다

손님1은 현장체험이 재미있었는지 연실 주절주절 손님2는 그저 꾸벅 꾸벅 졸고 있고.. ㅎㅎㅎㅎ


서울 OO역에 내려주고(사무실 인근) 저역시 제 사무실로 컴백...

사무실 들어가니 연희과장이 현장검측 중간 결과서를 제게 보고합니다


현재까지 측정한 결과 4개의 현장에서 총 18개의 검측한 결과 파쇄석과 자갈을 제외한 철근은 없음 이더군요

철근이라고 딱 정해서 말한건 아니고 스틸 재질의 물질은 검측 안됨으로 나오더군요 


좋아 일단 최종 검사가 언제쯤이면 결과가 나오냐고 물어보니

연희과장이 이번주 토요일까지 하며 월요일쯤 보고 받으실수 있을것 같다고 말해줍니다


전 연희과장에게 최종결과 오면 바인딩해서 분석자료 정리해서 최종보고 올리라고 하고

대표님실에 들어가 현재 상황을 보고드리고 내일 천안현장을 간다고 말슴 드렸습니다


대표님께서는 모든걸 원칙과 순리되로만 정리하라고 하셨고 감정은 절때 이입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전 알겠다 말슴드리고 내일 천안에갈 준비를 하고 남은 업무를 정리합니다


퇴근후 집에가서 절대자이신 와프님께 혼나고(업무상의 외박..ㅡㅜ) 저녁식사 후 아이들을 씻기고 
둘째를 재우다 저도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ㅎㅎㅎㅎ

새벽에 일어나 천안을 가기위해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신나게 100Km밟으며 달려봅니다
약 2시간 가량이 걸려 8시쯤 현장에 도착... 넘 일찍 도착을 했는지 아무도 없네요

H부장님께 전화를 걸어보니 부장님은 근처에 거의다 오셨고 작업자들은 9시쯤 도착예정이라거 하시네요
전 H부장님께 조심이 오시라 말슴드리고 근처에 있는 해장국집에 들어가 TV를 보며 H부장님을 기다려 봅니다



자아 못해도 하루에 한편씩을 올려보고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두편씩도 올려볼게요...

시즌3도 거진 중반을 넘어섰기에 시즌4도 슬슬 가닥을 잡아놔야 겠네요 ㅎㅎㅎㅎㅎㅎ
장편 연재가 되겠는걸요...ㅡㅜ

암튼 오늘도 수고하셨고 남은 하루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