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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소설 시즌2 여섯번째 이야기
에피소드5로 인해 떵을 싸긴 쌌는데... 뒤가남은 듯한 찜찜한 느낌을 버릴수가 없으셨을 텐데요
사실 현장에서 더 심하게 굴리는 걸로 지어낼려다가 차마 그러지는 못하겠더라고요
앞으로 지어나갈 내용에는 더 심한 내용이 있기에 그선에서만 정리했습니다.
주인공을 너무나 잔인하고 못된사람으로 만들기엔 제가 아직은 착한맘이 남아 있나 봅니다.
에피소드5편과 본드 똭
H양은 그렇게 자신의 본사로 갔고 전 울회사 부장님과 모 부장님을 만나 육개장으로 저녁식사를 하곤
2차가자면서 옆 테이블로 옮기고는 육개장 전골을 시켜 소주를 마셨습니다...ㅜㅡ
울 부장님께서 자리를 옮겼고 메뉴가 다르니 2차 아니냐는 말에 그럼요 맞음다... 하며 강한 긍정을 해야만 했습니다
동행 했던 모부장님 역시 이 회사는 참으로 적응하기 힘들구나 하는 식의 표정으로 어색하게 웃내요 ㅎㅎㅎㅎ
사실 울 부장님 원청에 가서 영업을 할지언정 하도급 협력사에게는 절때 영업을 받지 않으십니다
그 영업비마저 아깝지 않냐 나에게 영업을 하지말고 시공능력으로 보여줘라... 하시는 분이죠 저역시 많이 배웠고요
암튼 그렇게 육개장과 육개장 전골로 술을 마시고 담날 아침에 출근....
눈이 씨뻘게서리 무슨 공포영화에 나오는 좀비같습니다
자리에 앉아 어제 부장님에 만행으로 인해 죽기진적인데 울팀 막내가 한마디 하면서 견디셔 한병을 건내 줍니다
부장님과 술드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다들 알거든요 부장님 스퇄을....
마시기 시작하면 가게가 문을 닫을때까지 마셔야 하는 스퇄...
대신에 가게가 문을 닫으면 자리에서 일어나 각자 택시를 잡고 깔끔하게 댁으로 가시는 스퇄 입니다
암튼 전 막내에게 고맙다며 견디션을 원샷했고 숙취에 괴로워 해야했습니다
오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고 업무를 어떻게 봤는지도 모르겠더군요
점심으로 팀원들 데리고 순댓국으로 해장을 한후 사무실에 들어와보니 우리 뿅팀장이 뭘 읽고 있더군요
그러다 제 인기척에 절 보곤 팀장님 이거 한번 보세요 하며 내밉니다.
A4 용지엔 계약해지 요구서 라는 타이틀이 똭 있습니다
대상자는 H양
계약해지 요구 사항 이라는 소제목 아래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
근태불량(지각과 결근 횟수)
업무 비협조(업무요청시 그간 H양의 만행들이 간단히 적혀있내요)
골조는 상기와 같은 계약사항 불이행에 따른 계약해지를 요청하며 관련 위반사항에 따라
파견 근로자에 대해 계약금 및 보증금 상황을 요구한다.
우리 뿅이 칼을 뽑고나니 무섭게 몰아 붙입니다
전 이거다 변호사랑 이야기 해본거냐 물어보니 오전에 파견 근로자 계약서 가지고 가서 상담하고 왔답니다
전 숙취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그래 그럼 너가 알아서 해
형은 지금 어제 부장님때문에 죽다 살아 났다 하면서 다시 건내줬습니다.
문서를 받은 뿅팀장은 ㅎㅎㅎ 웃으며 제가 알아서 할게요 가서 조금이라도 쉬세요 하며 걱정해줍니다
자리에 가서 의자에 몸을 깊이 묻고는 뒤로 빙글돌려 남는 점심시간동안 숙면을 취합니다
잠결에 뭔가 내리치는 소리와 푸닥푸닥 거리는 소리가 들려 감긴 눈을 억지로 뜨고는 의자를 돌려 봅니다
흐릿한 시야로 H양 자리에서 누군가 푸닥푸닥 거리고 있는게 보이네요
눈을 비비고 안력을 높이니 빨강머리앤이 되어 돌아온 H양이 상자에 자기 물건을 거칠게 담고 있습니다
전 턱을 책상위에 괴고는 힘들에 말을 했죠
H씨... 좀 살살하지 그래....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것 같은데.... 하며 말하니
고갤 획하고 돌리곤 절 째려봅니다.
전 아무런 미동도 하지 않은체 턱을 괴고 있는 자세로 좀 조용히 짐싸라고
여기 H씨만 있는게 아니잖아 이말과 동시에 어떻게 팀장님이 제게 그래요 하며 주저앉고는 손으로 얼굴을 가립니다
ㅎㅎㅎㅎ 누가보면 지랑 나랑 응응응 사이인줄 오해하기 딱 좋겠더라고요
제가 당황하면 이상할것 같아 턱을괴고 있는 그상태로 내가 뭘 어떻게 했길레 그러죠?
누가보면 H씨랑 나랑 무슨 긴밀한 관계인줄 알겠어요 오바하지 말고 싸던 짐이나 조용히 마저 정리해요
갑자기 벌떡 일어난 H양은 입을 앙 다물고 제게 성큼성큼 다가옵니다
그리고 말하더군요 그동안 팀장님이 저보고 웃어주고 저도 팀장님보고 웃어 드리고 했는데 어떻게 제게 그럴수 있어요? 합니다..
ㅎㅎㅎㅎ 에라이 계산기 같은 십자수같은... 이라고 욕을 해줄까도 했지만 그래도 나름 지성인 이라 예의있게 대답해 줬습니다
뭐 웃어주고 한게 대수라고 그래 웃어준게 긴밀한 관게면 어깨라도 스치면 남들이 응응응한 사이라고 생각하겠네
그리고 내가 H씨만 보고 웃어? 뭔 개똥같은 소리야
그럼 우리 막내랑 B양이랑 하물며 저기 오대리도 죄다 나랑 긴밀한 사이겠네...
이건뭐 말인지 방구인지 알수가 있나 하며 말하니 H양 부들부들 거립니다
절 똑바로 보던 H양은 그럼 그동안 자기 가지고 장난친거냐며 대들더군요
여기까지 잘 참았다... 하며 스스로 칭찬해주고 책상위에 괴고 있던 턱을 일으켜 의자에 몸을 기대곤
내가 뭘 어떻게 했는데 H양을 가지고 장난친거죠?
단어선택 잘해요... 안그럼 나 H씨를 상대로 명예훼손으로 고소할수 있어요 하며 째려봤습니다
H양은 뭐라 말을 계속 못하고 분해 죽겠다는 식으로 부들부들거리기만 할뿐 그 이후엔 별다른 액션이 없네요
전 할말 없으면 얼렁 짐싸고 다른직원들이랑도 인사하고 가요
싫든 좋든간에 어찌했든 인연을 맺었던 사람들이니까 또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모르는 사이니까 좋게좋게 하는게 좋지 않아요?
하며 전 더이상 할말이 없다는 표현을 했고 H양을 그저 고객를 숙이곤 부들부들 거리기만 합니다
내가 손한번 잡았으면 그래도 미안하다 할건데... 이건 뭐 나랑 이야기도 자주 안하고 데면데면한 사이에 내가 어찌했다고 참나..
뿅이랑 담배나 피워야지 생각하곤 뿅팀장에게 갔는데 자리에 없더군요
B양에게 물으니 H양 들어오곤 나갔다고 합니다 분명 1층에 있다 싶어 얼렁 내려가니 흡연실에 있더군요
뿅이랑 두가치를 피우고 다시 사무실에 올라가니 H양이 짐을 다 싸고는 자리에 앉아 있네요
뿅팀장이랑 저랑 기다렸나 봅니다 그래도 인사는 하고 갈려고... 쩝
총무팀에 먼저가서 인사를 하고온 H양 제게와서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하며 인사를 하고 갈려고 하더군요
그렇게 H양을 보내면 안될것 같아서 잠깐만 H씨 하며 불렀습니다
H양은 뭔가를 기대하며 뒤돌아 봤고 전 자리에서 서둘러 일어나 H양에게 갔습니다
H양앞에 서서는 낮은 목소리롤 말했습니다
사무실 출입패쓰카드는 주고가요....................
H양은 사무실 출입패쓰카드를 목에서 빼내고는 제게 주더군요
그리곤 다시 꾸벅 하더니 사무실을 나갑니다.
직원들의 시선이 제게 모여 있던 상황인데 웬지 다들 킥킥 거림서 웃네요.. 이것들이.. ㅎㅎㅎㅎ
전 자 갈사람은 갔고 더 신경쓰지말고 어서 일들 하자 요즘 밥벌이 못한다고 나 맨날 깨지는거 알잖아 하면서 독려를 하곤 자리에 앉았습니다
뿅팀장은 제게 와서는 저 팀장님 이거 보내지 말까요 하면서 아까 보여준 게약해지요구서를 보여줍니다
전 뿅이에게 법적으로 이상 없다며... 하고 물으니 예 계약서에 근로자의 행실때문에 피해가 생겼을 경우 해지통보를 할수 있다는 조항이 있어요 하더군요
저는 뿅이를 보며 이상황에서 이걸 보내면 어떻게 될것 같냐... 물었죠
뿅이는 .. H양 은 자기 사무실가서 깨지겠죠 뭐 합니다...
그럼 네가 봤을때 내가 어떻게 할것 같은데 물으니 보내지 말라고 하실것 같아요.. 합니다..
전 뿅이에게 말했습니다...
지금 직인 찍어서 팩스 보내주고 내용증명 띄워 내가뭐 보살인줄 아냐..
그렇게 또한번 H양을 보내고 직원들과 함께 다시 일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내일 오후쯤이나 에피소드7이 작성될듯 합니다.. ㅎㅎㅎㅎㅎ
그래도 오늘은 두편이나 올렸네요.. 나름 뿌듯 합니다요..
오타는 아직도 제가 독수리 타자를 하기에 종종 있을겁니다
글고 머리속에서 기억나는걸 마구잡이로 써 내야 하기에 두서 없기도 하고 오타도 있습니다
이점 많은 양해 바라며
어디까지나 소설임을 다시한번 밝힙니다.. ^_^
동일한 지명이나 동명인물이 실존할 경우... 그건 나도 모르겠슴
배쩨..... 췟
ㅎㅎㅎㅎㅎㅎㅎㅎ 워워 칼은 내려놓자고요 ㅎㅎㅎㅎ 사람이 무슨 말을 못해 말을...
암튼 장편소설 집필 중이니 한번 가봅시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