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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소설 두번째 에피소드
약 3개월 전에 퇴사한 H양이 있습니다
홍씨.... 하씨 아닙니다 그냥 H양입니다...
얼굴 평범하며 몸매 그냥 그럭저거 일반...
성격........
요게 지랄맞음
임시직으로 작년서 부터 근무를 했던 직원으로 잠깐 해외 공사 설계건으로 계약직 형태의 직원이였습니다
음.. 첫 이미지는 그냥 수다스러운 뭐 일반적인 그런 여성...
뭐 나름 설계도 할줄 알고 싹싹해 보이기도 하고.... 뭐 조금은.... 못된 성격이 잠깐 잠깐 보였지만
업무상에 문제가 없었기에 그닥 신경을 안쓰고 있었습니다
작년 11월달이였단가... 해외공사 수주 기념으루다가 대표님이 맛난거 먹자 하셔서 간만에 소고기 먹으로 ㄱㄱ
이날은 몇일전에 한번 뽀개지게 먹으라고 미리 2~3일전에 공지했던걸로 기억납니다.
각 부서별로 그간 고생했고 힘들게 딴 간만에 해외 공사기에 나름 기대하는 직원도 있었고
나와 뿅은 또냐.. 라는 식으로 그저 이번엔 안나가게 해달라고 속으로만 기도하고 암튼
고깃집에서 다들 맛나게 먹고 어느정도 얼큰이가 되었을때
대표님과 부장님 두분은 젊은 친구들끼리 마시라며 자릴 피해주시고
그간 고생했던 총무팀 , 승인서류 준비한다고 쎼가 빠졌던 자재팀....
글고 실시간으로 설계 변경한다고 집에도 못가고 고생했고
다들 고생했으니 건배도 하고 다들 성공했다는 기분으로 한두잔씩 마셨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다들 얼큰해졌고 뿅팀장이 2차로 노래방 가자면 부추킬려고 하는데
뜬금없이 H양이 소고기를 추가합니다..
다들 아 배가 고픈가보다 하고 그래 소주한잔 더하지 뭐 하면서 뿅팀장이랑 소주를 더 따라 마시는데
안주가 없으니 입이 심심해서 아까 주문한 고기좀 먹을려고 불판을 보니 소고기 1덩어리가 구워지고 있더군요
뭐 금새 먹었나 보다 하면서 그냥 김치 쪼가리고 먹고 화장실좀 다녀오고 있는데
함께 다녀오던 전주임이라는 친구가 방에 들어가기전에 팀장님 하며 제 옆구릴 쿡쿡 찌릅니다...
전 엥..? 뭔데.. ㅎㅎㅎㅎ 하고 웃으며 고개를 돌렸는데 저기좀 보세요 합니다..
뭘봐 하고 살짝 손가락이 가르키는 방향을 보니 H양 옆에는 다소곳한 방석이 놓여져 있고
그 방석 옆에는 투명한 락엔락 통이 보입니다
그 술기운에도 안력을 높여 눈을 찌푸리면서 더 자세히 보니 통안에는 씨뻘건 뭔가가 안에 있는게 보입니다
ㅎㅎㅎㅎㅎㅎ 마지막으로 주문한 소고기 4덩어리중 3덩어리는 그안에 들어간듯 하더군요 ㅎㅎㅎ
휴.. 사람들도 있고 괜시리 무안주기 싫어서 그냥 다시 자리에 갔습니다
소주를 한두잔 마시고 있을때 H양이 소고기를 더 주문할려고 하더군요
전 자자 그만 하고 2차 가자 2차 하면서 반 강제적으로 다들 일으켜 세웠습니다
사실 다 술이 되고 고깃냄새에 질려할때 였기에 반대하는 사람이 없었지만
H양만은 못내 상당히 아쉬워 하더군요..다른 사람이 다 신발을 신고 나가는데도 앉아만 있었습니다...
제가 H양 갑시다.. 노래방 가서 시원한 맥주 한잔 하면서 직원들이랑 놉시다 하며 끌었지만 안일어 납니다
베시시 웃으며 곧 따라나갈게요 팀장님 옷이 짧아서 보기 흉할까봐 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전 그러라고 하곤 카운터에 가서 계산을 하면서 시선은 H양으로 향해 있는데.. ㅎㅎㅎㅎ
방석 아래에 있던 통을 꺼내서 가방에 넣고는 툭툭 털고 일어나더군요...
고기집 앞에 다 모여 어디 노래방을 갈건지 물색하고 있는데....
H양은 집에 급한 볼일이 생겼다며 먼저 가더군요.....
그 급한 볼일이 정말이지 궁금했습니다.... 가방안에 있는 고기가 상할까봐 그랬을까요...??
전 살다 그런 경운 첨 봤습니다...
암튼 H양을 보내곤 전주임에겐 다른 사람에겐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곤
직원들 모두를 데리고 노래방에 가서는 환락의 세계을 열었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