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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소설 두번째 에피소드
우선...
지난밤 술이된 상태에서 푸념을 늘어 놓은점 사과 드립니다....
예전보다는 확실이 멘탈이 약해져 조금만 건드려도 휘청하네요...
40대에 벌써...........
우선 오전 업무 끝내고 작성하는 겁니다...
어느분 말처럼 관리직이라고 일도 안하도 탱자 탱자 놀면서 직원들 갈구는거 아닙니다.
일단 A양의 사건은 일단락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해보니 저보다 먼저 출근해 있더군요
시키지도 않은 화분에 물을 주고 있고
저랑 눈이 마주치자 그래도 인사는 하더군요
이건 뭔 일이지 하면서 자리에 앉고 어제 작성한 계약서 초안 검토하고 있는데 커피를 한잔 타주더군요
전 의아해 하면서 일단은 고맙다고 간단히 답례를 했습니다.
다시 모니터를 보고있는데 A양이 안가고 쭈볏쭈볏하더군요
전 무슨 할말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A양은 어제는 죄송했다며 목례를 하더군요
그리곤 자기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생각치도 않았던 상황이 전개되니 너무나 당황스럽웠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더군요
시간이 지나서 직원들이 출근을 했고 어제 저랑 양꼬치에 소주를 달렸던 뿅팀장이 붉은 얼굴로 출근해서 자리에 앉으니
A양이 뿅에게도 가서는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해서 죄송하다 하더군요
너무나 의아한 나머지 뿅팀장은 어버버버버...... 일단 알았다고만 말하더군요
그리곤 뿅팀장이 제게 사내망 메신저로 담배한개피 피우자고 쪽지가 오더군요
뿅팀장과 1층 외부로 나가 담배 한개피를 피우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둘이로 고민해도 답은 안나오고
뭐 일단은 그렇게 그런가보다 하곤 다시 삼실로 컴백....
간단한 팀 미팅을 하고 오늘중에 진행할 계약서를 작성하다 불현듯 생각나게 있더군요
전 연희과장과 자재팀 호주임(여직원이에요)을 불러 접견실로 이동...
어제 A양에게 어떻게 한건지 물어보니 연희과장이 말해주더군요
그냥 간단하게 울지말라고 하고 실수한부분 이야기 해준것 밖에 없다고...
그때 우리의 호주임(다시 언급할 부분이겠지만 성격이 전생에 삼국지의 장비였을것 같음) 과장님 뭘 간단히 말해줘요
어제 A씨에게 왜 그랬는지 물어보고 왜 그러면 안되는지 알려줬습니다 팀장님 하더군요
전 일단 여직원들끼리 나눈 이야기는 깊게는 못 물어보고 일단 알았다고 했는데
호주임이 팀장님 죄송하지만 조만간 여직원들끼리 저녁좀 먹어도 될까요 하며 묻더군요
무슨일인데 그러냐 하니 말하길 퇴사한 H양 때문에 A양도 B양도 이상하게 물든것 같아서
진짜 뭐가 문제인지 한번 들어보고 해야 할것 같다고 하더군요
전 연희과장에게 같은 생각이냐 물으니 자신도 같은 생각이라고 하더군요
그럼 말 나온김에 오늘 저녁을 먹든 맥주를 하든 하라고 하고 퇴근할때 나한테 말하라고 했습니다 법인카드 준다고....
다시 각자들 자신의 자리로 돌아 왔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미 퇴사한 H양 때문에 여직원들 사이가 멀어지고
또 잘 다니던 남자 직원 1명도 퇴사한게 기억이 나더군요....
휴 ... 아직도 그 마녀의 마수가 벗겨지지 않은건지.. 에휴....
잠깐 지근거리는 머릴 부여 잡고 있을때 A양이 제게 와서는 뭔가를 내밀더군요....
전 뭔가 하고 보니....
결재판 안에 시말서 라는 타이틀의 문서가 들어 있네요.....
내용을 보니 지난번 외근 중에 사적인 목적으로 사용된 전도금 영수증 내용과
어제 근무지 무단 이탈에 대한 경위...... 흠......
이걸 제가 사인을 하면 바로 부장님게 올라갈거고
그럼 최종적으로 대표님께 보고가 올라갈텐데..... 뭔가가 제가 생각했던거랑은 점점 달라집니다...
일단 두고 가라고 말하곤 A양을 돌려보냈습니다...
휴....... 처음 시작한건 이게 아닌데... 잘못을 하면 남자건 여자건 똑같이 조져줄테다 였는데...
뭔가가 머리속에서 실타래가 엉킨것처럼 마구 복잡해 집니다...
다시 연희과장을 나즈막히 불러 다시 물어 봤습니다.
뭐냐...... 뭔일 있지? 하고 물으니....
내일 말슴 드린다고만 하고는 고갤 돌립니다.
아씨 호주임에게 묻자는 그 와일드한 성격에 버럭버럭 할것 같고.....
다시금 찾아온 사무실에 고요속에서 뭔가 복잡한 모릴 싸메고 오전에 계약서를 작성해서 총무팀에게 전달해주고
뿅팀장은 계약 하러 다녀온다고 외근을 나갔네요.....
아.... 내가 갈걸....... 해장국이라도 먹고 싶은데....하며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