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기억하실랑가 모르겠습니다만...

15년 9월 20일경 

전라도 광주(나주)에 출장을 갔다가 점심 먹고 오는길에 자전거와 접속사고가 있었습니다


현장 직원들과 점심을 먹고 돌아 오는길에 인도로 주행하던 자전거와 충돌해서 폰액정 박살났고

넘어지면서 손목인대가 늘어나 반깁스를 해야 했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제가 다친게 아니라

인도를 주행했던 이 아줌니가 안하무인식으로 자전거를 안피해서 사고가 났다고 우긴 아줌니 때문이 였죠

적반화장식으로 자기 자전거 흡집났다며 보상하라고 지랄을 했던거죠


결국 112에 신고했고 경찰 출동 후 아주머니 경찰서로 쓩...

전 인근 병원에 가서 아픈곳 죄다 엑스레이 찍고 반 깁스하고 핸드폰 액정 뽀사진거 견적서 받아서 나주 경찰서로 갔습니다


경찰서에 가서 사고진술서를 작성하는중에도 그 아주머니는 자신은 잘못한게 없다며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저새끼가 일부로 안피하고 붙이친거라며 손가락질을 하더군요


그와중에 나이가 조금 잇으신 경찰관분이 아주머니를 진정시키시면서 

자전거는 도로교통법 상 '차'에 해당하기에,

자전거도로가 있는 곳에서는 자전거도로를 이용해야하고,


자전거도로가 없는 곳에서는 차로의 우측가장자리에 붙어서 통행해야 합니다.

[도로교통법 제2조 (정의), 도로교통법 제13조 (차마의 통행) 참조]


다만, 도로공사중이거나 불가피하게 지나갈수 없을때는 인도로 통행 하셔도 되지만

직접 운행을 하시면서 통과 하시면 안되는겁니다 내려서 끌고 가셔야 하는거죠


만약 보도를 통행하는 과정에서 대인 또는 대물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보도침범사고'의 적용을 받아

형사처벌 받을수 있어요...


이번처럼 피해자가 손목등을 다치시고 핸드폰이 파손됐기때문에

보도침범사고로 진행되고요 형사로 기소될수 있는거에요... 하면서 설명을 해주더군요


그래도 그 아줌니.. 지금 상황을 이해 못하신듯 합니다... ㅎㅎㅎ

제 사고진술서를 받은 경찰분이 물어 보더군요 정식으로 신고접수 하시고 고소하실거냐고?


그때 아주머니가 잠깐 절 쳐다보더군요

아마도 내심 속으로 이까이꺼 가지고 고소할거냐 하는 식으로요...


전 그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예 고소하겠습니다 하고 방긋 방긋 웃어 줬습니다

또한 진단서와 핸드폰 액정 수리견적서까지 제출했고요


아줌니 입만 뻐끔뻐금 하고는 뭐라고 말을 하고 싶은데 흥분한 상태라 말을 하지 못하시더군요

그리고 또한번 경찰분에게 말슴 드렸습니다


제가 내일이면 서울로 올라가야 해서요... 서울 OOO경찰서로 이관할수 있나요? 하고 물었습니다

친절하신 경찰관님께서는 이관요청 하신거라면 당연히 가능합니다


전 보다 큰소리로 그럼 OOO경찰서로 이관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고소도 서울에서 접수할게요 하고는 고소접수장을 다시 챙겼습니다.


그때 그 아줌니 강아지와 송아지를 찾으면서 제게 욕을 하는데

경찰관 한분이 아주머니 저분이 명예회손.. 아차 명예훼손으로 추가 고소할수 있어요 거 말좀 가려하세요 하며 말하더군요


전 오호.... 명예회손.. 아차 명예훼손 고소 가능한가요 하고 다시 물어봤고

경찰관분께서 지금 여기 서에 있는 모든 사람이 증인이 될수 있으니까요


명예훼손과 인격모독으로 고소 하능하죠 뭐 하며 친절히 성명해주더군요

그말을 듣는 순간 아주머니를 보며 눈을 희번뜩 거리면서.. 호오~~~ 가능하다는 거군요 하면서 씨익 쪼갰습니다


그제서야 아주머니 입을 급하게 닫으시고 절 째려보시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 진술서를 작성하고 서울 이관을 요청한 상태에서 경찰관이 피해자 진술은 끝나셨으니 돌아가시면 되고요


저희가 사건조사하고 선생님이 요청한 OOO경찰서로 이관하면 시간이 조금 걸릴겁니다

그리고 정식으로 고소하시면 조사하고 하면 검찰로 넘어가는 기간이 약 3주정도라고 보시면 되고요 하면서 안내 해주더군요


전 진짜로 제가 사는 경찰서로 사건이관을 해준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현지수사과에서 수사를 하고 자료를 신고자가 요청한 관할 지역으로 이관을 해준다니... 또한번 새로운걸 알았습니다

암튼 제게 욕을 겁나게 하는 아주머니를 두고 경찰서를 나와 제 숙소로 갔습니다..


여기까지가 당시의 진행 사항이였습니다.

그뒤는 어떻게 됐냐고요..?

좀만 쉬고 마저 올려드릴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