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밥은 다 먹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버튼이 다 눌린 후 노래가 나오네요... 비가내린다... 샤라랄라~~~~~~~~~~
한참동안 노래를 듣고 있었지만 손님2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울 삼실 전번을 알고 있기에 아니 저장해 놓았기에 고의적으로 받지 않는다는것을 짐작하고

더이상 전화를 하지 않습니다...


대충 3시가 되어갈때쯤 경리과 여직원분의 전화를 잠시 빌립니다...

통화대기 노래가 또 들립니다... 비가내린다... 샤라... 엽떼요......


첫소절도 안지났는데 손님2의 목소리가 청아하게 들리더군요

엽떼요 하는 말에... O과장입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아무말도 안하더군요...

전 모르는척 몸은 어때요..? 아까 삼실전화로 전화를 하니 누워 있었는지 전화가 안되던데...하며 말했습니다

손님2는 처음에 들려준 청아한 목소리는 온데간데없고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잠들어서 전화를 못받았다고 말합니다.

지금도 어지럽고 그렇다고 하네요...


전... 본의 아니게 알게되었는데...

아픈 사람이 남친분과 드라이브를 하시고 차안에서 셀카를 찍을 기운은 있나봅니다 하고 직구를 날렸습니다..

손님2는 아무말도 못하고 숨소리조차 못내더군요


지금 당장 사무실로 돌아오지 않으면 더이상 업무를 배울 마음이 없는걸로 알고 손님2 회사에 연락하겠습니다.

지난번 일도 아무말 없이 넘어가주니까.... 제가 그렇게 쉽게 보이고 웃습게 보이던가요...?

내 밑에 직원이 아니니까 나름 베려를 해준건데... 그걸 이렇게 이용을 한다는게.... 생각할수록.... 괘씸하네요....

더이상 긴말 안할테니.... 손님2가 알아서 결정하세요... 하곤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화기를 빌려준 직원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제 자리에 앉은뒤 잠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전화 한통이 걸려옵니다

숙 주임이 전화를 받고는 잠시만요 하면서 저에게 돌려주더군요


전 전화를 받기전 누구냐고 물으니 OOOO종합건설 사모님이요 하더군요

전 왜 사모님이 전화를 한거지 하면서 수화기를 들었고 예 전화 바꿨습니다 O과장입니다 했습니다


수화기 넘어로 O과장님 나 OOOO종합건설 대표님 안사람인데 너무하는거 아닌가요 하면서 몰아 붙이십니다.

전 뭐가 넘무하시다는건가요..? 앞뒤 다 짜르고 말슴하시면 어떤건에 대해서 말슴하시는지 제가 알지 못합니다.

또 제 업무에서는 사모님과 연계된 업무는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하며 당당히 말했습니다..


그러자 사모님 아니 손님2가... 몸이 아파서 조퇴를 했다고 하는데....

왜 과장님이 지금 당장 사무실로 돌아오라 마라 하며서 회사에 연락을 하네마네 하시는거냐고요 하면서 짜증을 냅니다

전... 사모님... 그 내용에 대해서는 그 어떤말도 하고 싶지 않고요

회사 업무적으로 전화하신거라면 괜찮지만 이렇게 가족일로 전화 하시는거 보기 안좋습니다 

더 하실 말슴 없으시면 전화 끊겠습니다 하면서 통화를 하고 있을때 손님1이 자리에 일어나 어딜 가더군요


그 후로 잠깐 사모님과 되도 않는 통화를 하고 그렇지 않아도 오전에 열받아 있는데 더 기름을 뒤집어 쓰니......

그 분노는 참으로 억누를수가 없더군요...


전 연의과장, 오대리를 불러서 OOOO종합건설 관련 모든 자료 준비하라 했습니다

공기가 늦췄졌던 건수와 그간의 각종 문제등을 문서화 하라고 했습니다

그때 마침 손님1이 들어와서 자리에 앉더군요


전 손님1이 더 들으라고 연희과장에게 강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관련 서류 준비되면 이번 진행하고 있는 현장건 역시 같이 정리해서 공문 작성해 공문 내용은 동일건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야기되고 있음으로 금번 계약건에 대한 계약파기를 한다는 내용과

관련일로 인해 발생된 손실비용 모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얼핏보니 손님1 눈이 커지면서 또 어딘가로 나갑니다... 분명 이모님(사모님)에게 전화를 하러 나가는거겠죠 

연희 과장은 진심이냐며 되물어봅니다....

전..... 준비해......... 내가 왜... 되도 않은것들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야해... 

그리고 연희과장이랑 오대리까지 고생을 해야 하는데.... 됐어... 여기까지야... 더이상 안참아...


썩은 가지는 빨리 쳐내는게 다른 가지에게도 좋아..... 어떻게 하든 결판을 볼거니까 서류 준비해 하고 말하고

울 대표님실에 가서 노크를 합니다...

들어오세요 라는 대답을 듣고 문을열어 대표님 O팀장입니다.. 잠깐 시간되시나요 하고 여쩌봅니다


책상에서 야동을 보시던 대표님은 상기된 얼굴로 앉아서 이야기 하자며 일어나주십니다

티테이블에 앉아서 대표님게 말슴을 드리고 강하게 드라이브 하겠다고 말슴을 드렸습니다


대표님 잠시 고민을 하시더니 나도 O팀장과 같은 생각이야... 썩은 가지는 빨리 쳐내주는게

다른 가지의 생육에 도움이 되지.. 단..... 너무 강하게 드라이브 하지마... 본가지까지 깍아지면 안되 하시면서

너무 강하면 거래처에 직접적인 문제가 생길수 있으니 강약 조율을 잘 하라고 하시며 말슴해주시네요


전 일어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렸고

대표님은 다시 책상에 돌아가셔서 보시던 야동을 마져 보시며 기운내라 하시네요


다시 제자리에 돌아오니 제가 지시한 자료는 이미 준비되어 있고 공문초안이 적혀있는 서류도 놓여 있습니다

손님1은 긴장한듯한 모습으로 힐끗힐끗 저를 훔쳐보고 있고요


울 연희과장이 작성한 문서이니 볼필요도 없이만 손님1이 들으라고 연희과장을 부릅니다

공문내용 수정을 하라고 하면서 공문 내용을 일부로 읽어줍니다


연희과장은 이내 알겠다고 답하고 제가 체크해놓은 서류를 가져가서 수정을 하기 시작

손님1은 다급히 어딘가로 또 나갑니다


수정된 문서는 10분도 안되어 제 앞에 놓여졌고 전 차근 차근 낮은 목소리로 읽었습니다

뭐 손님1에게 들리정도의 목소리로요...


전 내용을 확인하고 오대리에게 결재판을 준비해 달라고 한 후 준비된 결재판에 준비한 문사와 자료를 들고

부장님게 갔습니다

부장님께서도 이미 알고 계시기에 일부로 이야.. 여기가 손실액이 이리 컸냐 안되겠다.... 하시며 사인을 해주십니다


다음은 대표님게 결재를 받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고

대표님 사무실에 들어가서 쑥떡쑥떡 야동은 일본거보다는 어디가 잼나고

스토리가 탄탄하다고 말슴을 드리고 나왔습니다


다시 제자리에 앉은다음 오대리를 시켜 총무/경리팀에게 서류 갔다 주고 

내용증명 준비해달라고 전하라고 시켰습니다 


오대리는 결재판을 받고 잠시 자기 책상위에 올려놓은 뒤 물을 마시러 탕비실로 이동...

손님1은 그틈에 공문서의 내용을 정탐.........

(오대리에게 일부로 지시한 행동들 입니다)


손님1은 놀라서 허둥지둥 핸드폰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 어딘가로 사라졌습니다

전 거래처 대표님게 이런이런 공문과 내용증명이 갈거라 미리 말슴드리고 놀라지 마시라고 말슴 드렸습니다


손님1이 금방 자리로 돌아 오고 오대리는 결재판을 들고 경리/총무팀에 가서 제가 지시한데로 전달했습니다

아시죠 내용증명은 우제국가서 내용증명 서류를 만들고 우체국과 각 상대방 회사에서 한부씩을 가지게 된다는걸요...

허나 손님들은 이 사실을 모릅니다.


암튼 가라로 준비된 문서는 봉투에 담겨져서 다시 제게로 돌아 왔고 오대리에게 시켜서 관련 문서 거래처에 팩스 보내고

수신확인자 확인하고 우편으로 보내라고 했습니다


우리 오대리 제가 시킨대로 팩스 보내고

5분뒤에 수신확인자 이름을 메모해서 제게 주고 우체국 다녀오겠다며 자리에 일어납니다


정확인 오대리가 자리 비운지2분도 안되어 사무실로 전화가 걸려옵니다..

발신측은 OOOO종합건설 공무담당자.....


미리 연희과장에 나 바꿔달라는 전화는 일체 자리에 없다고 말하라고 지시를 해놓은상태....

손님1은 제가 자리에 있으면서도 연희과장이 자리에 안계시다며 컷트 하는것을 불안한 눈빛으로 쳐다만 보고 있습니다


나갔던 오대리 우체국 다녀왔다며 영수증을 제게 내밉니다....

여수증엔 던히1갑 캬라멜마끼야도 1개 라고 적혀있는 티유 편의점 영수증..

(이 개놈..... 지만 혼자 피우고 마시고 왔다 이거지... 나아쁘은놈)

암튼 전... 의자에 등을 기대고 머릴 감싸고 한숨을 푹 쉽니다...


그리곤 손님1이 들리정도의 목소리롤 읊조립니다.....

ㅅㅂ 사람 하나 만들어 볼려고 그 지랄을 쳤는데.... 날 엿멕여......

아주그냥 회사를 박살내주마........


손님1은 또다시 핸드폰을 들고는 자릴 벗어나네요........















































다음 세번째는 좀따요... 저도 일은 해여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