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일로 거래처 대표님과 그 반말하는 차장 그리고 기성담당하는 직원 포함 세명이 12시 50분쯤 사무실에 왔습니다

사람 좋게 생긴 대표님은 식사안 했으면 식사먼저 하자고 하셨지만 

이내 딱 짤라 드릴 말슴만 드리겠다고 하고 접대실로 안내


여섯명이 앉는 테이블 한쪽엔 저만 앉고 

건내편 가운데에는 거래처 대표님 좌우로 반말하는 차장, 여직원 이렇게 앉았습니다


요즘 많이 바쁘냐는 사설을 먼저 꺼내시길레 대표님께서 많이 바쁘실테니 요점만 말슴드리겠다고 말을 잘랐습니다

미리 준비해놓은 자료 건내드리며 간단히 설명


공사금액 4억에서 손실액 10%이상 발생했다

손실분은 총 몇가지 이고 총 몇일동안 손실이 발생했다

사전 통보없이 진행된 오퍼 내용은 이렇다.. 알고 계셨냐..?


이때 반말하는 차장 서둘러 제말을 막으며 뭔가 설명을 할려고 합니다

전 당신하고 이야기 하는거 아니니까 끼어들지 말라고


지금 대표님과 발주 담당자가 이야기하는거 모르냐고... 

어디서 일개 직원이 대표님과 이야기중에 말을 끊냐며 정색했습니다.


반말하는 차장은 찍소리도 못했고 대표님 역시 저를 의아하게 쳐다보더군요

전 놀란 대표님께 왜 놀라시죠...

대표님 직원이 제게 반말을 하는데 저라고 하지 말라는법 없잖습니까?


접대실 안에는 제 살기로만 가득해져 갔습니다

계속 말을 이었습니다 

사전보고되지 않은 오퍼에 대해서는 분명 말슴 드리지만 결재해드릴수 없습니다.

또한 현재까지의 손실에 전액 대표님께서 안으셔야 합니다.


원도급 회사에서는 하도급사의 손실액까지 보장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계약서와 계약이행보증증권 과 이행각서를 한번 봐주세요


OOO종합 건설과는 총 금액 4억2천에 계약을 했습니다 맞죠

또한 계약 이해보증증권과 각서에 보시며 사전에 통보하지 않은 시설 변경 및 임의 시공에 대해서는

원도급은 책임지지 않는다 라고 명시 되어 있습니다.


사전에 변경관련 내용을 전달하셨거나 설계변경을 요청하셨다면 변경계약을 통해 지급을 할수 있지만

임의시공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비용도 결재하지 않을겁니다.


또한 데마찐난 일수에 인력 투입은 모두 OOO종합건설에 청구할겁니다

직접공사에 투입된 인력도 아니고 대표님내 시공팀에서 시공 미스를 내서 재 시공을 해야 하는 부분까지

저희 회사에서 안아 드릴수가 없습니다


실수는 OOO종합에서 하시고 왜 돈은 우리가 내야 하죠..? 분명 초금액 4억2천에 모든 비용을 적용한거고

또한 그 비용에 공사를 할수 있다고 해서 계약한 금액입니다...


여기까지 말을 하자 대표님께서 뭔가 화가난게 있다면 풀고 다시 이야기 하자며 느끼하게 웃으시내요...

아직 현재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으신 모양입니다


옆에 반말하는 차장은 뭐가 그리 분한지 저를 똑바로 쳐다보며 씩씩거리고 있고 옆에 있는 여직원 눈치만 보고있고

전 반말하는 차장에게 할말있으면 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기다렸다는듯이 O과장 정말 이러기야..

공사를 하다보면 실수도 있는거고 현장에서 감독관이 급하게 변경하라고 하면 바꿀수 있는거지 너무하는거 아냐...


전 내가왜 너무하다고 하는건데...?

이게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막 시공한 당신이 멍청한거 잖아..

감독관이 지시했다고 그럼 작업지시서 받았어..? 아님 설계변경 지시거 받았어..?

현장 감독관이 지실할때는 관련 내용 무조건 문서로 남기는거 몰라?


왜 당신들이 지려놓은 똥을 왜 내게 치워달라고 그래..?

그것도 못자라서 신청한 기성금 보다 돈을 더 달라고?

웃기지도 않는 소리하고 있어.. 지금까지 진행공정 다 따져서 한번 해볼까?


반말하는 차장은 뭐라 대꾸도 못하고 씩씩거리고만 있고

대표님께서는 알았다고 과장님께서 말하신데 할테니까 진정하시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반말하는 차장에게 한마디 하시더군요

너..... 나가.............


그 반말하는 차장은 당황해 하며 대표님 얼굴을 봤고 대표님은 딱잘라서 나가서 사무실에 가 있어...

아무래도 문제 발단이 너 같다....... 빨리 나가.....


반말하는 차장이 나가고 대표님께서 말슴하시더군요

현장을 모두 김차장에게만 맡겨놨더니 이리 되었다고.. 너무 미안하다고

그리고.... 김차장은 사무실에 가서 주의를 줄테니 회사에 대한 편견은 가지 말아달라고

모든 직원들이 그렇지는 않다고 이번은 정말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 암말 안하고... 그 김차장이란 사람과는 말도 섞기 싫습니다

담당장 바꿔주시고요 현장 진행 상황 및 이벤트 사항 챙겨줄 담당자로 바꿔주시면 됩니다 하고는 일단락 지었습니다


대표님과 여직원을 엘리베이터까지 베웅 해드리는데... 엘리베이터에 타시면서도 미안하다며 제게 사과를 하시네요...

내 승질을 건드린건 그 반말하는 차장놈인데.. 

에휴.. 거래처 대표님도.... 많이 힘들것 같네요...


암튼 오늘 저녁까지 담당자 바꿔주고 현장소장 교체 하기로 했으니 연락을 기다려 봐야죠...

지가 차장이고 나보다 한살 많으면 뭐하냐고요....ㅅㅂ

사람이 좋게 대해주면 고마운줄 알고 해야지.. 인성이 고따구면.. 내가 가만나둘질 알았는지.... 


아... 술고프네요...

오늘은 연희과장 꼬셔서 소주한잔 하자고 해야지

자몽소주 맛있다고 했었는데... 쩝....


암튼 둘리에서 다시 갑이 되었습니다....


아 계약파기나 그런건 없습니다..........

현장소장 한명 날려버린거 외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