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퇴근 시간이 한참 지났네요...
하지만 우리 연희과장 열혈모드임으로 퇴근 시간은 그닥 중요하지 않네요
두 여직원 붙잡아 놓고 처음 자료 모으는 방법과 자료를 검증하는 방법을 설명해주고는 있지만
햐........... 30분전에 가르쳐준걸 기억못하는듯한 저 처자들은 분명 머리속에 지우개가 있는듯...
5시가 넘어서 여직원 2가 눈치 없이 저기 퇴근시간... 이라고 말 꺼냈다가 연희 과자에게 아주 그냥 작살이 나고...
여직원1은 이러지도 못하고 눈만 굴리면서 연희과장이 가르쳐 주는거 메모하는척은 하고있고 ㅎㅎㅎㅎㅎ
아이고 이 귀여운것들......
자자 저녁먹고 하자 하면서 밥 먹으로 가자고 하니 이 두 여직원들 얼굴엔 미소가 가득할뻔 했지만
연희과장의 말 한마디에 바로 깨깽...
리듬 끊기면 더 기억 못합니다 알려주던 부분까지는 마저 알려주고 식사할게요...
ㅎㅎㅎㅎㅎ 내 이러니 울 연희과장을 안이뻐할수가 없음....
O대리 검 같이 먹겠습니다 하며 마저 앉고... 그래... 좋다...
너그 둘이 지지고 볶구 물어 뜯어 봐라.....
시작은 내가 했는데 왜 지들이 더 신나서 이러는건지.....
일단 설명하던거 끝나면 말해.... 간만에 선지해장국 사줄게... 하니...
뒤도안돌아보고 콜을 외칩니다....
연희과장아... 넌 분명 여자를 가장한 남자일거다...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