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제 낚시글에 일단 심심한 사과를 드리며 이야기를 풀어 봅니다


제 지인의 나이는 올해 47이십니다

객지생활10년지기라고 대구 건설현장에서 약 5년전에 알게된 형님이죠


그 형님은 약 6년전에 결혼을 하셨고 슬하에 두 아이가 있습니다

큰애가 다섯살 둘째가 네살 결혼 후 바로 아이를 가지신거죠


요즘 그 형님에게 고민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 고민은....

형수님께서 잠자리를 거부하신다는 겁니다


형님이 사고를 치거나 바람을 피운적도 없고 놀음미쳐서 가정을 소홀히 한적도 없으며

오히려 다른 여자들이 보면 부러워할 정도로 가정에 충실한 스탈일 입니다


잠자리를 거부한지는 최근이 아니라 약 3년정도 되었다고 하네요

즉 둘째를 낳고 부터는 아예 잠자리를 가져본적이 없다는겁니다


혹시나 형님 바람피다 걸렸냐 물으니 부인 말고는 다른 여자 쳐다도 본적 없다고 합니다

아님 형님 형수님이랑 싸웠냐 물어도 싸우긴 잘해준다 합니다


아침이면 꺠워주고 아침 챙겨주고 점심 먹을때도 맛있게 먹으라고 전화해주고

퇴근할때 조심히 오라하거나 뭐 먹고 싶다고 사다달라고 애교도 부리신다고 합니다

하지만 잠자리만은 절때... 안된다고 하네요


전 조심스레 아님... 형수님........... 남자생긴건 아닐까요 하고 물으니

형님도 그런건줄 알고 아는 동생에게 부탁해서 한달간 조사해봤는데 아니라고 하더랍니다


도데체 뭐가 문제일까요...?

결국엔 제가 전화상이지만 형님 그러지 말고 가벼운 술자리 가져서 형수님에게 물어보시라고 했습니다

형님은 알았다고 오늘 형수님이랑 술한잔 하면서 진솔하게 이야기해본다고 하시네요...


정말 저도 궁금해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