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의 도시' 정체성 반영
3월 KBO 퓨처스리그 참여

울산웨일즈 홈구장인 울산문수야구장. 울산시
울산프로야구단 명칭이 '울산웨일즈'로 결정됐다. 울산웨일즈는 국내 첫 지방자치단체 운영 프로야구단이다.
울산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칭 공모와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울산프로야구단 공식 명칭을 울산웨일즈로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명칭 공모에는 총 4678건이 접수됐다. 1차 심사에서 울산웨일즈, 울산타이탄즈 등이 본선에 올랐고 온라인 선호도 조사에서 전체 참여자의 52%가 울산웨일즈를 선택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최종 심사에서 울산웨일즈는 고래 도시 울산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하는 이름으로 고래의 강인함과 역동성을 통해 연고지 특성과 구단이 추구하는 가치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발음과 활용성이 뛰어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시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진행 중인 감독 선임과 선수단 구성이 마무리되면 1월 말 창단식을 열 예정이다. 울산프로야구단은 오는 3월 20일부터 시작하는 KBO 퓨처스리그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