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두산 경기도 1회 문현빈 적시타로 1:0 앞서는 상황에서,
1사 1루에 등장. 초구 스트라잌, 2구 타격 & 역시나 병살!
오늘 기준으로 리그 병살타 2위 기록 중인 우리의 4번 타자!
자, 그럼 다른 지표도 살펴봅시다.
먼저 잘 하고 있는 홈런과 타점.
홈런은 23개로 리그 공동 3위, 타점은 73타점으로 7위 되겠습니다.
이렇게 보면 4번 타자의 포스가 느껴지죠??
다른 지표는 어떨까요??
타율의 경우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가 45명으로 보입니다. 45위까지만 확인이 가능해요.
이 선수는 2할3푼7리로 45명 중 42위 입니다.
출루율은 어떨까요?
45명 중 39위 되겠습니다.
자 그럼, 삼진 봅시다.
무려 107개로 공동 3위 되겠습니다.
요즘 중요하게 보는 OPS는요??
홈런 리그 3위이니 기대가 됩니다만, 무려 22위 입니다.
장타율과 출루율을 합한 것이 OPS이니, 39위 출루율로는 역시 어림 없죠.
이제 조금 복잡한 지표도 함 보실께요.
WPA라는 게 있습니다.
승리 확률 기여도라는 것으로 이 선수의 플레이가 팀 승리 확률에
어느정도 기여를 했냐를 보는 지표입니다. 어느 순간에 홈런을 쳤는지,
타점을 올렸는지 등등을 계산하는 지표로 현대 야구에서 중요하게 보는
지표 중 하나 입니다.
리그 1위 안현민 선수는 2.5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위 박민우 선수 2.46.
10위 김현수 선수도 1.16입니다.
특이하게도 이 지표는 규정타석을 채우지 않아도 점수가 계산이 되네요.
50위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두산 최원준 선수로 0.16 입니다.
50위 선수도 + 기여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훌륭합니다.
자 그럼 우리의 4번 타자는요??
50명 순위까지 발표되는 리스트를 아무리 뚫어지게 찾아봐도 안보입니다.
어허 이런... 선수 개인 기록을 찾아봅니다.
아하!! -1.23 이였습니다. 마이너스 1이 넘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그래도 조금 익숙한 WAR을 찾아 봅시다.
WAR은 대체 가능한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라고 합니다.
이 선수가 평균적인 선수 대비 팀에 몇 승이나 더 가져다 주었나 정도로 해석됩니다.
이 지표 역시 규정 타석과 상관 없이 발표가 되고 있고, 1위는 5.72를 기록하고 있는
안현민 선수 입니다. 2위는 5.22의 송성문 선수. 10위는 자랑스러운 한화의 문돌멩이,
문현빈 선수로 3.69 입니다.
쭉 내려가다보니 지난 6월8일 부상을 당한 이후로 경기 출전 기록이 없는
한화의 플!로!리!얼!이 1.86으로 4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팀에 2승 정도
기여를 하고 떠났네요.
자 그럼, 우리의 4번 타자는요??? 역시나 50위 내에서는 쉽게 안보입니다.
50위인 기아 김선빈 선수가 1.60을 기록하고 있는데,
우리의 4번 타자는 1.48을 기록, 몇 위인지 모호한 상황입니다.
믿음의 야구 아래 개막 이래 2게임가 3게임 제외하고는 붙박이 4번 타자!!
우승 포기한건가요??
성적은 수치가 말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