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모델(2001~2004)
1세대 모델(1995~1999)
2004년 폐기된 올즈모빌의 마지막 기함
1995년에 데뷔한 오로라는 올즈모빌의 플래그쉽 98이 1996년에 단종되자 플래그쉽의 자리에 올라와 올즈모빌 브랜드가 사라질때까지 플래그쉽의 자리를 지킨차였다.
표준 엔진은 V8 4.0(244CI) DOHC의 L47 Aurora를 사용하여 최대출력 250hp/6500rpm, 최대토크 36.0kg.m/4400rpm을 내고 변속기는 4단 자동을 채용하고 있었으며 당시 L47 Aurora는 알루미늄 구조의 신세대 V8 엔진이었다.
G-Body 기반의 오로라의 전장*전폭*전고는 5217*1890*1407mm, 휠베이스는 2890mm이고 차량의 중량은 1983kg 이었으며 트레드는 Front 1587mm, Rear 1590mm 였고 구동방식은 FF였다 서스펜션은 Front 독립 스트럿 코일, Rear 독립 세미 트레일링 암 코일이었고 브레이크는 디스크 서보였으며 스티어링은 랙&피니언(파워)가 채용되고 있었다.
오로라의 바디는 그당시 올즈모빌의 대표적인 98이나 88에서는 볼수 없었던 에어로 다이나믹 스타일링이었던 것이 특징으로 이전의 올즈모빌과는 다른 새로운 엔진, 에어로 다이나믹 스타일링 바디 등을 채용하여 이전 모델들과는 다른 새로운 스포츠 성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에어로 다이나믹를 중시한 오로라의 등장은 같은 시기 경쟁모델이었던 크라이슬러의 LH 플랫폼 기반의 뉴요커/LHS등과 같은 마찬가지로 에어로 다이나믹 스타일을 채용하면서 트랜드가 되었으며 오로라의 스타일링은 올즈모빌의 새로운 패밀리 룩으로 채용되었다.
그러나 오로라는 예상외의 판매부진등의 이유로 1999년 잠시 단종되었다가 2001년 변화된 외관과 최대출력 215hp/5600rpm,최대출력 32.0kgm/4400rpm의 V6 3.5 LX5 엔진을 얹은 버전을 추가한 2세대 모델이 데뷔했지만 브랜드 전체의 판매부진등을 이유로 모회사인 GM의 브랜드 폐기 결정에 따라 2004년 올즈모빌 브랜드 폐기와 함께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P.S:그당시에 각지고 보수적인 스타일링이 대부분인 미국차의 디자인에 큰 센세이션을 몰고온 녀석이었죠...너무나 파격적인 디자인때문에 5.2미터에 가까운 길이가 크게 와닫지 않았던것 같네요... 국내에도 수백대가량이 존재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파격적이면서도 신선한 라인과 독창적인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는 1세대 모델이 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