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행기를 좋아하는 보배회원입니다.

어려서 부터 저는 비행기는 좋아하는데 막상 비행기에 대해서 아는 지식은 별루 없슴다. ㅡㅡ;

우리 꼬맹이 녀석 중에 큰 놈이 비행기를 무지 좋아해서 김포공항전망대에 다녀왔네요.

일단 카메라가 줌만 이빠이 되는 낡은 카메라라 화질이 그닥 좋지를 못합니다. 이해해주시기를...

 

먼저 밑에 이 벵기.... 이거 이거.. 현대자동차 전용 몽구형님 전용 벵기 아닌가요..?

어디서 테레비에서 본것 같은데.. 아님.. 죄송...

 

그리고... 열심히 이륙하려고 활주로로 낑낑 움직이는 에어부산입니다.

이건 에어버스죠..? 자세한 기종이름은... 음..

전에 회원님이 알려주셨는데... 기억이...

아무튼 참 도색상태가 구질 구질...불량한...

원래 오래 운행하면 칠이 다 떨어지나요...? 흠..

 

 

이녀석 한 10분 기다렸나..?

그래도 참 날라가긴 잘 날라가네요.. ㅋㅋ

 

제가 아는 녀석 나왔다..ㅋㅋ

대한항공 737-800 이네요..

참.. 대한항공 도색에 737-800 윙렛 꺽인거.. 참.. 이쁘네요...

제가 이쁘다고 생각하는 몇 안되는 비행기중 하나입니다.

 

 

캬.. 보기 힘든 도색 737-800을 봤네요..

대한항공이겠죠..? 스카이팀인가 뭔가 그렇게 씌여있는거 보니깐..

요것도 이쁘네요...

 

요것슨..

아나항공의 777- ??? 아닌가요..?

잘못썼다가 보배회원님에게 잘못된 정보 알려드릴까봐 함부로 못쓰겠네요.. ㅋㅋ

암튼 벵기 꽤 크데요..

 

 

 이녀석 날라가는거 찍을라고 15분정도 기다렸는데....

카메라 셔터속도가 거의.. 한번 찍음.. 5초정도 걸리는 고물카메라라.... 

뒷꽁무니밖에 못찍었네요.. ㅋ

 

그리고 이거슨...

아시아나항공.. 에어버스기종인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참 몬생겼다라.. 는 생각이..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ㅋ

착륙해서 사람들 내려줄라고 승강장으로 들어오는 중입니다.

 

 

 못생긴 비행기 줌 이빠이 땡겨서....

어이쿠.. 기장님이 보이네요..

구르는 재주는 있다고 제 낡은 카메라도 줌 하나는 킹 왕 짱입니다. ㅋ

 

더 가까이 최대한 땡겨보겠습니다.

 

오호.... ㅋㅋ

역시 카메라가 후져서...

한계를 드러내는군요..

흐릿 흐릿.. ㅋㅋ

 

이럴때 벱새가 황새 짓 했다가 가랭이 찢어진다는 말이.. 흠.. 찢어졌군요.. ㅎㅎ;

 

아무튼 저와 제 카메라는 최선을 다했다 생각합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이륙하기 위해 너털너털 거리며 활주로를 향해가는... 낡은 진에어 사진 올립니다.

 

 이번 김포공항 전망대 견학의 교훈은...

김포공항에는 큰 비행기가 없다 와...

김포공항에는 낡은 비행기가 많은 것 같다 와...

좋은 비행기 구경 하려면 인천공항으로 가라는.. 뭐.. 그런. 짧은 교훈을..

그래도 좋았습니다.

 

허접 견학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