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1201083111109

광주 군 공항 이전을 놓고 심각한 갈등 양상을 보인 광주시와 전남 무안군이 이번에는 민간 공항 명칭 문제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역대 공항 명칭 변경 요청이 수용된 사례가 없다는 무안군 반응에 광주시는 공항 통합의 첫 사례인 만큼 상생의 의미를 살려야 한다고 맞섰다.

민선 7기 출범 직후인 지난해 8월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은 광주 민간공항을 2021년까지 무안 공항으로 통합하기로 하는 내용의 무안 공항 활성화 협약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