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발 캔버라행 항공편중 약속 시간에 알맞은 3:35분 출발 항공편을 예약, 가격이 유난히 저렴해 (100불정도) 어부지리 재수좋네~~ 룰루랄라 했는데 막상 뱅기를 보니 허걱!!!!! 프로펠러 뱅기네요 아놔... 그렇지 않아도 작은 뱅기를 이용할때 기체 흔들림에 불안한 증상을 보이는데 난감했습니다. 뭐 죽기야 하겠나 싶어서 타긴했는데 하필이면 또 프로펠러 바로 옆자리네요 ^^; 좌석 선택시 앞쪽에 빈좌석이 많더니 이유가 있었습니다. 또한 탑승을 뒤쪽으로 하더군요. 기체 명칭이 Aerospatiale ATR-72-600 (이중 터보프롭 엔진이라고 하네요) 입니다. 출력이 낮아서 그런지 상승 시간이 오래 걸리는것과 오래된 기체라 너무 낡은 실내를 제외하고는 탈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