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항공기는 츌발공항과 도착 공항간의 거리및 무게를 계산하여 연료를 채웁니다.
그런데 비상상황등의 돌발변수로 회항 하거나 근처 공항에 비상 착륙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연료를 버립니다.
긴급착륙 하는 공항의 활주로 길이나 바람등의 상황도 고려하여 최대 착륙 중량내에서 연료를 버립니다.
아무때고 연료를 버리지는 않습니다...
비행기에는 착륙 중량의 한계가 있습니다... 착륙시 무게에 따른 충격을 기체가 견디고, 관성에 의한 착륙거리 증가를 줄이기 위해서죠... 그래서 그이상 오버되는 경우 연료를 버리고 착륙합니다...
다만 그런 경우는 매우 예외적인데 보통 7~8시간 이상 비행 예정되어 있던 비행기가 이륙 후 얼마되지 않아 착륙을 해야될때 연료 방출을 하죠...
다만 이건 승객과 화물의 영향도 있고, 날개부 연료량과도 관계가 있어서 절대적인건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콴타스 32편이 2번 엔진 터지고는 창이 공항에 비상착륙할 때 연료 방출하고도 최대착륙중량을 50톤 오버한 채로 착륙 강행했습니다.
비행 유지하면서 연료를 더 방출하는 것보다 착륙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고 사전에 랜딩거리 계산 프로그램으로 착륙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기에 착륙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