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결혼축하드려요~단거리 노선도 힘드신데 장거리노선은 음..전 장거리는 샌프란갈때 타봤는데 나름 시간잘보냈던거 같습니다. 신행은 발리로 가서 7시간가서 뭐..한숨자고 밥먹고 그러니 도착이고..샌프라은 진짜 지겹더라구요. 자도자도 태평양 둥둥..전 모두 대한항공 타고 가서 영화만 3~4편보고 밥먹고 쪽잠자니 도착. 알리탈이아도 한국어버젼으로 영화보시고 주무시는것밖에는...책은 전 도저히 눈에 안들어와서 힘들더군요..탭이나 아이패드 있으시면 밀린 드라마나 보고싶은 영화추천드리고 싶네요..
최대한 앞쪽 좌석이 좋구요, 돈 좀 더 주더라도 앞쪽 좌석을 고르시구요, 꼬리날개 부근은 흔들림이 큼...
그리고 비행기도 덩치에 따라 승차감 차이가 상당히 납니다. 장거리는 닥치고 큰 뱅기 타셔야 하구요.
즉 난기류에 힘없이 부대끼느야, 난기류에 묵직하고 밀고 나가느냐 뱅기 덩치에 따라 차이 납니다.
747이나 A380 같은 큰 뱅기가, 역쉬 타보면 승차감이 묵직한게 장시간 비행시 눈붙이긴 좋습니다.
777같은거 타면요 다마스 타고 고속도로 120키로 질주한다고 보면 되요, 10시간 넘게 타면 진짜 죽음임,
거기다 아이까지 있으면 아우, 아이가 놀래서 경기를 하고 울어 재끼고, 이런 아수라장도 없음 ㄷㄷㄷ, 애기끼고 타면 즉석에서 비지니스석으로 옮겨주는 이유가 다 있음...
그리고 장거리 노선은 국적기들은 좌석이 동양인에겐 넉넉한 편이에요, 단거리 노선 과 다름.
그리고 귀마개 필수
캐나다 핼리팩스 1년에 한두번 갑니다. 777이 다마스라고 하시는 분 777타보신거 맞나요
747이나 773이나 거의 비슷합니다. 참고로 핼리팩스 보스톤보다도 더 동쪽입니다 타이타닉 가라앉은 곳입니다
비행시간은 왠만큼 갑니다 (비행시간만 17시간 캐나다 국내선 환승대기 시간포함하면 22시간)
저의 경우는 맨 뒷쪽 통로쪽에 앉습니다 그리고 맥주는 않마십니다. 화장실이 귀찮고 해서 그냥 스카치 달라고
하면 줍니다 (미니어쳐) 2병 마시고 트레이 위에 베개 깔고 잡니다 그러면 한 5시간은 지나갑니다 나머지는 그냥
참고 갑니다
비슷하다뇨, 말도 안되는 말씀, 일단 엔진 사운드 자체가 747하고 777 차원이 다릅니다.
처음 777 이륙할때, 아 ㅈㅗㅈ 됐다 이거죠. 엔진 사운드가 그렇게 클줄 상상을 못했음.
흔들림도 747이 훨씬 묵직하구요, 아늑합니다. 777 맨 뒷자리 타면 잠 전혀 못잡니다. 747타면 잘 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