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의 항모함상 수송기 변천사입니다.

작전 중인 항모에 필요한 부품, 보급품과 인원 및 우편물 등의 수송을 담당하는 항모함상 수송기(Carrier Onboard Delivery: COD)

과거 운영하였고 현재 운영하는 기종 8종과 도입을 검토했던 기종 C-130 허큘리스와 포커 F-28도 있습니다.

 

 

 

오스프리가 결국 항공모함의 해상수송(COD : Carrier Onboard Delivery)용 항공기로써 역할이 정해져, 미 해군에 CMV-22B란 이름으로 배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원래 해군은 고정익기 개발을 의뢰했으나 오스프리가 이 임무에 적합하고 생산라인이 가동중이라는 이점을 등에 업고 채택되었습니다. 기존의 전통적인 고정익 방식보다 틸트로터 형식의 회전익기가 작전 유연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미해병대가 MV-22라고 부르고, 미공군이 CV-22로 부르는데 미해군은 이 둘을 합쳐서(Maritime + Cargo) CMV-22B로 제식명칭을 정했습니다. 원래 헬기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HV-22로 명명하려고 했으나 H가 탐색구조를 의미하므로 혼돈을 피하기 위해 위처럼 명명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CMV-22B도 탐색구조작전 수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해병대의 MV-22보다 항속거리를 늘이고 보다 긴 장거리 통신능력을 탑재시킬 예정이며, 본래 48대를 주문 예정이었으나 44대 주문을 했다고 합니다. 생산은 2018년 부터, 해군 인도는 2020년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