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노면전차, 트램...
실로 걱정이 됩니다.
메트로시티급에 관광산업을 기반으로 한 도시도 아닌 대전에서 트램을 대중교통으로 생각을 했다니.
도심 교통망을 확충하는 것이 기초적인 목적인데, 기존 도심 교통망에 숟가락을 하나 더 얹는 시스템을 택한 대전.
왜 이 지경까지 왔을까?
그건은 전임, 후임 시장들의 자신만의 특징있는 치적을 쌓기 위해서 한 선택의 결과물이라는 점.
자기부상전철방식, 지하철 중전철, 지하철 경전철, 모노레일, BTR......
그러다가 나온 것이 권선택 시장의 트램.
도심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가장 큰 목적이 있는 도시철도를 트램으로 하면?
기존 도로의 차선 편도 2.5개를 점유함.
그럼 교통체증의 대전 도심 도로위의 차량들은?
여기에 버스 전용차로 1개를 주고나면 사실상 승용차가 주행할 수 있는 차선은 1개만 남게 됨.
지정차로가 아닌 트램과 혼합 주행?
트램의 속도(정시성)는?
사실상 대전에는 전기주행방식의 노선시내버스가 하나 더늘어나는 셈에 불과하다는 것.
가장 충격적인 도시철도건설방식.
바로 대전이 이룰 것입니다.
@멋진오리 광주보다 없을까요? 광주가 광역시(직할시)가 된 것은 1986년, 대전이 광역시(직할시)가 된 것은 1989년.
그런데 두 도시의 도시규모는 대전이 앞선다는 사실.
더 웃기는 것은 인구도 더 많은 대전이 국회의원 의석수가 6석일 때 광주는 8석이었다는 사실.
이번에 지역구 조정들어오니까 광주에서 1석을 빼고 대전을 1석을 늘이기로 하니까 호남 홀대한다면서 광주 게거품 물어댐.
대전은 1석을 늘이는 것은 확정이 되었지만 광주는 영호남 균형을 명분으로 1석 빼는거 취소하고 8석 유지.
여전히 인구수는 대전이 광주보다 많습니다.
이는 그저 영호남 불균형이 아니라 광주 자신들과 비슷하거나 더 큰 도시규모 대전을 역전하고도 비교할 ㅐㅇ각도 않고 불균형이라고 우기는 것입니다.
제가 왜 이런 얘기를 하냐면은요 결국 정치력입니다.
고작 도시철도 하나가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정치력이 문제지 예산이 문제가 아니더란 것입니다.
광주도 도시철도 하나, 대전도 도시철도 하나입니다.
두 도시의 이용률을 비교해보더라도 현재 대전의 지하철 이용 포화상태 수준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만 알아봐도 어디가 더욱 절실하게 이를 요구하는지 답은 나옵니다.
대전은 계획도 못마쳤는데 광주는 2호선을 지하로 확정했습니다.
광주가 아무리 돈이 없어도 최소 부산 4호선(무인) 방식을 채택한겁니다.
그냥 한심해 보이네요.
저시절 일본의 자동차 산업 상황이 우리나라 90년대 말이나 2000년대 초와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왜 국산차(일본차)는 외제차(유럽차)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는가? 우리도 제대로된 국산 스포츠카를 가져야 할 시기가 된 것 같다. 젊은이들도 차를 많이 갖기 시작한다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