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사고도 있었죠...러시아 여객기 기장이 순항중에 자기 아들과 딸을 조종실에 초대해서 조종석에 앉혀 조종간을 잡아보게 하고 자동조종장치 헤딩다이얼로 장난치다가 자동조종 장치가 부분적으로 풀려서 추락하여 승객과 승무원 전원사망한 어이없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남자아이의 시신이 조종석에서 발견되어 밝혀졌죠
조금은 엉뚱한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일단 KLM기장의 잘못된 판단이 주 원인이였지만..
은퇴하신 기장님 말씀왈... 747-200은.. 활주로 끝에 거의 가야.. 이륙속도가 붙는다고....
747-300은 완전 신세계였다는 말씀이 생각이 나네요.
진짜 안나간다고 그러더군요.
지금의 744였다면 그래도 그나마 충돌은 피하지 아니하였을까.. 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