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최근 김건희 여사를 분석한 사회비평서 'K를 보는 여섯 가지 시선'(가제)을 탈고하고 출간을 앞둔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문학평론가 김성신 씨는 뉴스1에 "현대 한국인들의 적나라한 삶의 풍경부터 대한민국의 비극적인 정치 사에 이르기까지, 정아은 작가는 소설과 에세이 사회과학 분야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뛰어난 통찰력을 보여준 우리 시대의 지식인이었다. 최근까지 비평연대가디언스(후견인)로 활동하며 젊은 지성인들을 육성하는 데 큰 관심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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