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 유저님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입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딱 하루 앞두고 인사드립니다.


경선을 시작한 지난해 7월부터 8개월, 정신없이 달려왔습니다. 

지친 적도 흔들렸던 적도 있었지만 외롭지 않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보배 유저님들 덕분에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갑작스러운 단일화에 많은 분께서 걱정의 말씀을 전해주십니다.

혹시 보배 유저님들께서도 불안하신가요? 

전 걱정하지 않습니다. 정치란 정치인들이 하는 것 같아도 결국 국민이 하는 것입니다.


섣불리 낙담하는 대신 사전투표 못 하신 분들이 3월 9일 본 선거 투표에 꼭 참여해주신다면, 핸드폰을 열어 투표 안 하신 지인 한 분 한 분께 호소해주신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내 죄를 덮는 것을 넘어, 남에게 뒤집어씌운 정치세력이 국민 앞에 권력을 달라고 합니다.

가짜 뉴스로 국민의 눈과 귀를 막는 이들을 투표로 심판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늘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동해주셨던 우리 보배 유저님들의 ‘정의 구현’, 이번에도 기대해도 되겠지요?


연줄도, 조직도, 후광도 없던 이재명이 오로지 여러분들의 사랑과 한 표! 그 한 표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3월 9일, 소중한 한 표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십시오.

경제와 평화를 지키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한 표를 투자해주십시오.

3월 10일, ‘유능한 경제 대통령’ 이재명이 그 한 표의 효능감 확실히 느끼게 해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