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으로서 전임자의 잘못을 당연히 사과할 수 있고 사과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문재인 대통령께서 4.3사건을 사과하셨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이 위안 받은 건요?

 

국민의힘은 박근혜나 최순실 당사자가 아니니 사과할 게 없고(근데 오늘 실제로 저렇게 말을 하더군요. 뻔뻔한 새끼들.),

 

일제의 만행은 당사자들이 다 죽었으니 지금 일본의 정치인들은 사과 할 이유도 명분도 없는 건가요?

 

이제와서 고 박원순 전 시장이 성추행을 정말 했느냐 안 했느냐를 따지는 건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이고 당사자가 망자가 되신 이상 수사로 밝힐 수도 없는 노릇인데 이제 와서 저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차라리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에 후보를 내지 않았다면 민주당의 진심도 전해지고 면도 섰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