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가 생겼을때 너무 놀라고 안타까웠습니다..마치 내 아이가 저기 있었다면 저도 미쳐버렸을겁니다..얼마나 무섭고 공포스러웠을까요.

 

문재인이 미안하고 고맙다라고 썼을때는 뭐 별 의미없이 생각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이야 계속 되었지만  천안함사건 이후 진보 쪽 대응은 잘 아실것이고 세월호 대응과는 아주 딴판이었죠..

 

경계에 실패한 군인 패잔병. 취급하고 죽어도 싸다는 글도 많이 봤습니다.

 

아무리 성인이고 본인이 선택한 군인이란 직업이지만 국가를 위해. 옥숨을 잃었는데  저렇게 비하하면서 조롱을 할까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에 문재인이 쓴 고맙고 미안하다 글이 뭔 의미일까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세월호 참사시 대처한 박근혜 정부 백번 잘못한거 맞습니다. 하지만 찬안함 용사들에 대한 지금 정부의 대처도 잘하는거 하나도 없습니다..

 

어찌 발생했던 안타까운 희생자들입니다.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이런 사고들이  자기 진영 유불리에 따라 이용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7주년을 맞아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써봅니다.  그때. 놀랐던 기억이 떠오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