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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의 페이스북라디오

하태) 오영춘(오거돈과 김영춘)은 수사와 재판도 마음대로 연기하는 사법특권층인가?

김영춘은 라임 수사 연기, 오거돈은 재판 연기.

김영춘 후보 알고보니 오거돈과 한 통속입니다.둘 다 사법특권층입니다.

오거돈 시장 첫 재판이 연기됐습니다. 오거돈 측이 재판준비가 부족하다며 연기요청을 했기 때문입니다. 선거에 불리할까봐 꼼수를 쓴 것입니다.

김영춘 후보도 오거돈 전시장 닮았는지 라임 뇌물수수 의혹으로 수사받아야 하는데 지난 10월부터 6개월 동안 일정만 조율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가 국회 사무총장 시절 라임 김봉현 회장 측으로부터 25천만원을 받았다는 녹취가 나왔는데도 언제 수사를 받을지조차 알 수 없습니다. 김영춘이 오영춘 된것입니다.

명백한 특혜입니다. 김 후보는 경쟁후보에 대한 되지도 않는 흑색선전 중단하고 본인의 거액 뇌물수수 의혹에 대한 수사부터 받아야 합니다.

권력을 등에 업은 친문 특권층이라 해도 언제까지나 법의 심판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대한민국의 법치주의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한명숙 전 총리에게 엄중한 심판 내린 것처럼 반드시 댓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