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가 삼성전자보다 TSMC를 훨씬 더 중시하는 배경은 무엇일까.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불안감 탓이란 해석이 나온다. 문 정부는 안보면에서는 미국, 경제면에서는 중국을 우선시한다. 외교면에서는 북한과는 유화적 정책을 추진하는 반면 반일(反日)에 비중을 두는 모양새다.
바이든 행정부는 한·미·일이 3각 공조를 이뤄 북핵 문제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일본도 그에 찬동해 미·일은 서로 손을 잡고 있다. 반면 한·일 관계는 불투명하다. 올 2월 한국의 대전지법은 강제징용 배상문제를 놓고 미쓰비시중공업이 낸 압류명령 항고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일본과의 관계는 더 냉각됐다.
이를 보면 바이든 행정부에게 문 정부는 '꺼림직한 동반자'로 비칠 것이다. 자연스럽게 미국이 안보와 관련된 반도체 분야에서 한국과 밀착되기는 어렵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 대목에서 글로벌 반도체업계 지도가 급변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유력한 시나리오는 미국·대만·일본을 축으로 세계의 반도체 공급망이 재정비되는 전개다. 미국은 최첨단 반도체 제조 기술이나 설계·개발에 관한 부분에 치중하면서 기술 유출을 막기위한 제재를 강화할 것이다. 대만은 파운드리 분야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고, 일본은 틈새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관측된다.(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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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미국 손 잡고 경제 급상승 중이고
우리나라는 OECD 딸딸이나 치고 자빠졌고
대깨문들이 나라 망치고 있다는 말이 구라가 아님을 잘 보여주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