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가 강제적 동원인지 자발적 매춘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마크 램지어(Mark Ramseyer) 교수가 일본에 살았거나 일본 훈장을 받았다고 인신공격(메신저공격)을 하지 말고 학문적 메시지를 비판하면 됩니다. 위안부 강제동원의 증거, 예컨대 위안부 소집영장이라든가 시군별, 읍면별 인원할당이나 강제동원을 증명할 공문서를 제시하면 단번에 끝납니다. 위안부로 20만 명이 끌려갔다는 주장(한영우 다시 찾은 우리역사 555쪽)은 황당한 숫자입니다. 1940년대 조선 인구 2500만 가량 중에 20만이라면 100명에 1명꼴인데 그런 근거가 없습니다.
위안부 20만명이라면 조선인들이 일본의 범죄행위를 방관했다는 의미지만, 그런 신문기사조차 없습니다. 국립도서관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일제시대 자료 중에 강제동원 증거는 없는 반면 위안부 모집광고는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일본군에게 강제로 끌려갔다는 사람은 있지만, 앞집 혜순이나 뒷집 옥자가 일본군에게 끌려가는 걸 봤다는 증인은 없습니다. 누이나 딸이 일본군에 끌려갔다고 증언하는 의인도 없습니다. 조선의 딸을 위안부로 끌어가는 일본군을 막다가 총에 맞아 죽은 열사도 없습니다. 일본군 위안부를 거부하고 자결한 조선 열녀도 나타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