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의원은 그간 문씨와 외손자 서군을 겨냥해 여러 의혹을 제기해왔다. 지난해 12월 곽 의원은 서군이 작년 5월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과정에서 진료 청탁과 진료일 앞당기기 등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했다.

당시에도 곽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외손자가 경호원과 함께 서울대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과정에서 진료 청탁과 진료일 앞당기기 등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면서 “이 병원은 대기자가 많아 초진 외래 환자가 일주일 만에 진료 예약하는 것도 어렵고, 여러 개의 과를 같은 날 돌아가며 진료받는 것도 더욱 어려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문씨 측 법률대리인은 “서군은 병원을 방문한 날 소아청소년과 진료만 받았다”며 “진료 당일 현장에서 다른 과의 진료도 받았다는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곽 의원은 지난달 21일에도 “문다혜씨 아들이 태국 방콕 인터내셔널 프렙스쿨에 다닌다는 사실을 이번에 확인했다”며 “(이 학교는) 방콕 최고의 국제명문학교로, 야외수영장 등 각종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3학년 기준 등록금과 학비,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3800만원에 과외 활동까지 하면 1년에 대략 4000만원이 든다”고 했다.

이에 문씨는 지난달 22일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저는 대통령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호의호식하고 있지 않다. 오히려 피해를 보는 게 더 많다”며 곽 의원에 대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문씨의 이번 고소장에는 곽 의원이 제기한 여러 의혹 중 서울대병원 특혜 의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만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고소장에는 서울대병원 특혜 의혹 관련 내용만 담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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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곽 : 그간 많은 내용으로 문다혜 행적 언급

 

2) 문 : 곽씨가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한다. 고소

 

3) 서울대 병원 특혜 의혹만 고소, 왜 이것만.

 

 

이민가서 굳이 왜 한국와서 진료를 받을까

 

느낌엔 곽상도 타격 1도 안받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