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산다'와 '못산다'라는 개념은 상대적인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디오피아나 방글라데시, 우간다 같은 국가들보다 잘사는 국가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나라는 미국과 일본, 영국이나 프랑스같은 국가보다 못사는 국가입니다. 비교대상이 무엇이냐에 따라 잘산다와 못산다가 정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같이 잘산다'라는 개념은 논리적으로 '다같이 못산다'라는 말과 상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가 다같이 잘사는 국가를 지향하면 그 결과는 반드시 다같이 못사는 국가로 귀결되고 맙니다. 이게 바로 사회주의나 공산주의를 지향했던 국가가 망한 이유입니다.
제대로 된 국가의 정치가가 국민에게 제시해야 할 비전은 '다같이 잘사는 국가' 같은 허황된 소리가 아닌 '노력한만큼 잘사는 국가', '능력이 보답받는 국가'가 되어야 합니다.
본인이 노력한만큼, 능력을 가진만큼 잘사는 국가가 바람직한 국가입니다. 노력을 하지 않는 사람이 노력한 사람과 동일한 수준으로 살고, 능력이 없는 사람이 능력있는 사람과 동일한 수준으로 사는건 제대로 된 국가가 아닙니다.
본인이 노력하고 능력을 개발하여 공기업의 정규직이 되었는데 사회주의자 정치가의 말 한마디에 노력도 안하고 능력도 없는 사람들이 동일하게 정규직이 되는 국가가 제대로 된 국가일까요? 본인의 노력과 능력의 결과로 이룬 재산을 많이 가졌다는 이유로 노력도 안하고 능력도 없는 자들의 표를 얻어보려는 공산주의 정치가들의 선동에 의해 범죄자 취급당하고 평생 일군 재산권을 침해당하는 국가는 잘못된 국가입니다.
제대로 된 정치가라면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가능하지도 않은 허황된 소리를 그럴듯하게 지껄이는 자는 정치가가 아닌 사기꾼일 뿐입니다.
[출처] '모두가 잘사는 국가'는 잘못된 국가입니다. | 작성자 가오룬
어떤 집안에도 잘사는 자가 있으면 못사는 자도 있고
공부잘하는 자녁 있으면 상대적으로 못하는 아이도 있는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