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기에 정부지지자들은 무논리와 내로남불 심한 집단으로만 보였고,

전 그동안 거기에 팩트를가져와 반박해보라하며,

반박못하면 그걸가지고 놀렸었습니다..

 

 

이제 그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싶은게

그분들이 그렇게 열렬히 지지하는 이유를 깨달았기때문입니다

 

 

그분들은 현실이 힘에부쳐 나약한 분들로,

어떤 판타지나 이상적인 무언가에기대어야 삶을 지탱할수있는

분들이란걸 알았습니다.

 

 

그분들에겐 완전무결하고 절대적으로 선한 대통령과 정당이 필요했고 그렇기에 대통령을 그토록 신성시하고

지지하는 정당의 잘못은 모른체하면서 

완벽하고 완전한 정당을 믿고있다는 믿음을 유지해야했던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대통령과 정당의 잘못을 지적하는것은 

그들의 삶을 지탱하는 기둥을 걷어자빠뜨리는것임을 알았고

 

 

거기에대고 팩트로 반박해보라하는것은 자빠져 코가깨진그들을 두번죽이는 행위였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비록 마약이 가정을파괴하고 사회를 파괴하지만은,

마약중독자들에겐 한순간을 버티게해주는 기둥입니다.

현실이 망가지더라도 그들은, 한번더 빚을내어 몸에 주사기를

꽂을수밖에 없는것입니다.

 

그 기둥을, 한순간을 더버티게해주는 희망을, 전 더이상 걷어차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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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블라당하고여기올립니다. 안찬다고하는데 이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