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읽기엔 좀 길기도했고

자화자찬 하시는 부분은 건너뛰었습니다만,

무슨이야기를 주장하시는건지는 잘알겠습니다.

상당히 일리있는 부분들도 있다는걸 인정합니다.

저는 여기서. 

반박이 아닌 현실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짧게 해보려고 합니다.

(어차피 길면 다읽을 사람 없습니다)

 

제기 하신 문제. 말씀하셨다시피

이전정권부터 쭉 이어져 온 문제입니다.

그리고 주장하시는 해결책에 가장 적대적인것은

오히려 일반 대중들입니다.

이는 굳이 길게 설명하지않더라도

레드컴플렉스와 성장 지상주의에 매몰된 

대중들의 사고에서 쉽게 드러납니다.

미통당의 기나긴 역사에서 항상 들고나왔던 전략이

경제위기론이며 거기서 일반대중들이 느끼는 공포가

미통당세력의 집권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지니 여기서 결론으로 점프하자면.

민주당이 안하는게 아닙니다. 할수없는겁니다.

180석을 밀어줬는데도 못하느냐?

네 못합니다. 4년뒤 바로 다수당내주고 망하게됩니다.

보세요 지금도 족벌언론과 검찰권력이

정면으로 집권당에 도전하고 있지않습니까?

제네럴닥터님. 

그 긴 수구보수들의 집권기간에

그들이 쌓아둔 성을 

어찌 한번 두번에 무너트리지 못하느냐고 

질타하시는건지요?

 

결국 길게 갈수밖에 없습니다.

조금씩 바꿔가고 그러면서 국민 인식을 바꿔야합니다.

서두르면 다시 미통당세력이 집권하게됩니다.

모든것을 다시 되돌릴것입니다.

 

제네럴닥터님이 말씀하시는 해결책.

그 해결책의 적이 누구인지, 

그리고  누가 그해결책을 받아들여줘야하는지

명확하지않습니까?

 

길어지면 한도끝도 없을 이야기.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