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경제 활동을 안해보신 분이나

시장경제 원리에 대해 무지한 분들은


임대인 과 임차인 관계를 적대적 관계

또는 상하 관계 갑과을로 단순해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로 맞은 불경기에

임차인이 장사가 안되어 임대료를 못내게되면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


임대인이 10억짜리 상가를

자기 자본 5억

은행 대출 5억   

으로 구입후

보증금 1억 ,월 임대료 500에 고기집 운영하는 사장님과 계약했을때   



 임차인이 장사가 안돼서 임대료를 2개월째 연체중이라면

임대인은 1,000만원의 소득 공백이 발생하고

은행으로부터 빌린 돈 5억에 대한  이자를 연체하게될수밖에 없습니다 .


은행도 임대인에게 5억을 빌려주기위해 어딘가로부터 자금을 빌려왔기에

임차인->임대인 ->은행으로 연쇄 파장이 발생하게됩니다 .


현실은 임차인 1명이 아니라

예를들면 고기집 운영하는 임차인 10만명 정도가 

 장사가 안되면 임대인 10만명도 고스란히 영향 받고

최총적으로 10만명 x 5 억 = 50조라는 어마어마한 자금이 꼬이면서

대형 시중은행도  파산할수밖에 없는 상태가 되겠죠 .


이자가 안들어오는데 은행이라고 뽀죡한 수가 있겠습니까 ?


고기집 1곳이 무너지는데 어떻게 이렇게 까지 될수있을까 ? 하시겟지만


 은행이 무너지면 연쇄적으로 타 시중은행 한국은행 산업은행 기업은행 예보 등이

도미노처럼 붕괴하면서 결국 나라도 무너질수밖에 없는 국가부도사태가 오는거죠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될수록 심각한건 고기집뿐 아니라

나라전체가 흔들흔들 하게되는겁니다 .



코로나 사태 발생후 3개월 되는 시점 5~6월 이면 여기저기 곡소리 날겁니다 .

빨리 백신개발이 되어야하는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