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부인 정경심 교수가 구속되던날 


정신과 의사 친구와 점심먹으면서 나눈  대화  내용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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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그날은  모든 국민들이  온통 정교수에게 쏠린 날이라서


대화도 그런 내용이었는데 ..저지른 짓에 대한 분노도 있지만

한편으론 정교수 의안을 보면서 안된 마음이 들기도한다  .


왜 ? 조국은 집안이 저지경 되도록 내버려두었을까 ? 궁금하기도해서





나: 조국 장관은  최소한 자기 부인은 보호했어야 하는건 아닐까 ?

그리고 자기를 임명한 문대통령도 보호는 못하더라도 지지율이 저지경되도록

누는 끼치지 말았었어야하는건 아니니?



친구 : 정상적이라면 자기 가족은 보호했어야 ..가장으로서 올바른 행동이고 그게 일반적이지



나:내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건 조국 장관 청문회 전 주변에서 다말렸다는 건데 ..

왜 ? 그분은 부득부득 장관을 꼭 하려고했는지 ..그부분이 이해가 안되

자녀 입시 문제나 사모 펀드 프로젝트 같은걸 보면 머리가 나쁜 사람도 아니던데 ..



친구 : 그분은 사시 패쓰를 못한것에 대한 평생 열등감이 있었지 .

그런데 자신이 법무장관에 임명되기만하면 그부분을 보상받게되고 지위도 역전되는거야



나: 열등감이 그렇게 큰 작용을 하게된건가 ?



친구: 평소 사시 패쓰해서 잘나가던   검사,판사 ,변호사를 조장관 자신이  지휘할수있는 위치에 올라서거든

상상만 해도 짜릿한 인생 역전이 되는걸 ..결코 포기할수없엇던 거지



나: 그러게

그부분은 나도 공감해 .딸아이가 음악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던데

자식을 진심 사랑한다면 ..자식이 좋아하는 일을 하도록 하지

나라면 무리해가면서 의사를 만들지않을거라는 생각을 했어



친구: 열등감이란게 가장 무섭지

특히 우리사회는  정치인 특히 민주당 ,정의당 분들이  

 그 열등감이란 부분을 잘 건드려주는데 아주 천재적이야

예를들면

무주택자가 다주택자를 미워하고

임차인이 임대인을 미워하고

강북사람이 강남 사람을

지잡대 출신들이 인서울대 출신을

중소기업이 대기업을

지방아파트 소유 서민이 강남아파트 부자를

심지어 호남사람들이 영남 사람들을


미워하게만들고 갈등을 부추기는데 는 아주 선수들이지



나: 정치인들이 그런 열등감을 이용하여 자신의 권력을 쟁취하면 

나라가 어지러워 질수밖에 없겠어



친구: 열등감은 인간의 감정 중 폭발력이 가장 큰 무서운 감정 중 하나야

조국 장관 역시 열등감의 그물에서 벗어나질 못하면서 가족의  비극을 불러오고

더 나아가 자신을 총애했던 대통령마저 위기에 빠뜨린거라고 할수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