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반등해 최저치를 벗어난 것으로 25일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22일부터 24일 전국의 성인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은 전체의 41%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갤럽 조사 기준 처음으로 30%대로 하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주(39%)보다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7%, 자유한국당 26%, 정의당 7%,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우리공화당 각 1%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