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이재명

  

디지털 포렌식으로 검증한 차세대 리더의 진실



저 : 김인성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중퇴,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졸업하고 리눅스원 기술이사, 한양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부교수를 역임했다. 시스템 엔지니어, 디지털포렌식 전문가이며 현재 IT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있다. 
검색포털 엠파스 시스템 전체를 리눅스로 구축한 시스템 엔지니어이 출신으로 현장에서 축적한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IT 산업의 한계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IT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오고 있다.
그는 세월호 포렌식 센터를 운영하여 세월호에서 인양된 스마트폰과 카메라와 노트북을 복구하고, 진도VTS와 제주 VTS 증거보전 작업을 진행하였다. 세월호 CCTV 복구 과정을 관리 감독한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인 김인성은 최열 횡령 사건, 서울시 탈북자 간첩 사건 등 각종 공안사건들이 권력기관에 의한 조작임을 밝혀내기도 했다.
저서로는 「한국 IT산업의 멸망」, 「진보의 블랙박스를 열다」(공저), 「두 얼굴의 네이버」, 「도난당한 패스워드」, 「IT가 구한 세상」, 「김인성의 완벽한 컴퓨터 관리」, 「창작자의 나라」가 있으며, 시사인 등에 다수의 칼럼을 게재하였다.





출판사 리뷰

말 잘하는 유시민과 일 잘하는 이재명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지도자는 누구인가?

문재인 정권의 유력 차기 주자로 떠오른 유시민은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숨겨진 치부들이 약점이다. 친노친문은 이미 두 차례나 정권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약점 많은 유시민을 내세워 세 번째 집권을 노리고 있다. 이 책은 유시민을 앞세운 친노친문의 세 번째 집권이 과연 정당한 일인지를 디지털 포렌식(각종 IT 기기에서 디지털 증거를 확보하는 첨단 과학 수사 기법)을 통해 치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유시민이 화려한 꽃길을 걸어왔다면, 이재명은 험난한 가시밭길을 오롯이 자신의 힘으로 헤쳐 왔다. 억강부약을 표방하며 친문의 강력한 대안이자 경쟁자로 떠오른 이재명은 수많은 논란과 의혹을 정면으로 돌파해왔다. 이 책은 부당하고 억울하게 극단적 비호감의 대상이 된 인물과,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인기를 얻어온 인물을 비교하면서 두 사람 가운데 누가 더 유능하고 윤리적인 사람인지를 냉철하게 검증한다.

그들은 어떻게 반대 세력을 제거하고 
자기편을 영웅으로 조작했는가?

필자는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로서 최열 횡령 조작 사건, 통진당 경선부정 의혹 사건, 유우성 서울시 탈북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 드루킹과 김경수의 온라인 여론조작 사건 등 수많은 사건의 진실을 밝혀낸 바 있다. 필자는 이 과정에서 확보한 증거에 근거하여 차세대 리더로 각광받는 두 인물에 대한 충격적 진실을 제시하고 있다.

디지털 포렌식은 실사구시, 즉 “사실에 근거한 진실 찾기”를 위한 가장 기본적 도구이다. 필자는 이 놀라운 도구를 활용하여 우리 사회에 치명적 위해가 되는 자는 누구인지,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인재는 누구인지 조목조목 밝혀낸다. 당신이 조금이라도 나라를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드러난 진실이 아무리 낯설고 불편하더라도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된다. 엄정한 디지털 포렌식에 입각하여 찾아 낸 “사실에 근거한 진실”마저 외면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엔지니어 특유의 과학적이고 절제된 문장을 구사하여 자신이 발견한 진실을 명쾌하게 전달하는 글을 써왔다. 이 책은 유시민과 이재명, 이재명과 유시민 두 정치인을 비교하는 정치평론서 같은 제목의 책임에도 반전과 스릴 넘치는 한 편의 추리소설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이 책은 독자의 흥미를 잠시도 잃지 않는 강력한 흡입력을 발휘한다. 책의 곳곳에 본문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조사보고서, 검찰과 국정원의 보도자료, 법원 제출용 의견서 등이 배치되어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정치인들에게 때로는 가차 없이 혐의를 입증하고, 때로는 천만다행의 알리바이를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화려한 언변과 뛰어난 논리를 자랑하는 유시민에 대해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인 진실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독자들은 이 책에 실린 내용에 충격과 경악을 금하기 어려울 것이다. 책은 독자들이 품을 법한 회의와 의구심을 각종 디지털 포렌식 증거들을 제시하며 철저하게 부숴 나가고 있다. 독자들의 기존 관념을 인정사정없이 깨뜨리는 데에서 이 책의 진가와 쾌감이 드러나는 까닭이다.

필자는 언론이 부풀리고, 경찰과 검찰이 악착같이 매달려온 이재명에 대한 수많은 의혹들이 과연 근거 있는 것인지를 면밀하게 검증한다. 필자는 이재명에 관련된 의혹의 진위를 규명하는 데 필요하다면 자신의 디지털 포렌식 경험을 아낌없이 바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필자는 또 권력기관에 의한 사회적 살해가 자행된 이전의 사례들과 이재명 재판이 얼마나 유사한지를, 이재명의 결백을 믿는 지지자들이 이재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IT 전문가이자 포렌식 전문가인 필자가 꾸준하게 글을 쓰고 이를 책으로 내는 이유는 자신이 발견한 진실을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서이다. 필자는 사람들에게 오래 기억되는 글을 남기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 그는 오래가는 글은 천상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글이 아닌, 시궁창 같은 현실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 글임을 역설한다. 이 때문에 필자는 이명박 시대의 최열 환경재단 재판 변호와 박근혜 시대의 세월호 사건 조사에 주저하지 않았던 것처럼, 문재인 시대에 드루킹을 변호하는 것을 망설이지 않았다.
 

필자는 유시민과 이재명에 관한 진실을 더 많은 독자들이 알기를 염원하고 있다. 거꾸로 서 있는 현실을 바로 세우기 위한 목적으로 탄생한 이 책이 더 넓고 멀리 펴져 나가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