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분열 보면서도… 문 대통령 “국론 분열 아니다”

수습 해법도 없어 안이한 인식 지적… 檢·국회 겨냥 ‘검찰 개혁’ 동참 촉구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서초동과 광화문의 ‘광장 정치’에 대해 “최근 표출된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엄중한 마음으로 들었다. 정치적 사안에 국민 의견이 나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국론 분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회를 향해선 “검찰 개혁과 관련된 법안들을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압박했다. 문 대통령이 조 장관을 임명한 이후 찬반 집회마다 200만~300만명(주최 측 추산)이 쏟아져나오며 국론이 극단적으로 분열하고 있지만 정작 대통령 본인의 국정 수습 방안은 언급하지 않았다. 국론 분열이 아니라는 인식도 안이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5&aid=0001246742 

'우리 경제 좋다' 
'북한 제재 풀어줘야 한다'
'조국이 검찰 개혁 적임자'
A4지 보고도 대답과 질문을 혼동하고...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