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카마호 사건은 지난 1996년 일어난 원양어선 선상반란으로, 당시 조선족 6명이 선장을 포함한 11명을 살해한 끔찍한 사건이다.

그해 6월 7일 한국인 선원 8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10명을 태우고 출항한 페스카마호는 8일 후인 15일 괌에서 조선족 선원 7명을 태우고 남태평양 사모아 부근에서 조업을 했었다.

문제는 13일까지 사모아 어업기지로 입항할 예정이었던 페스카마호가 입항을 하지 않고, 통신까지 두절 된 것. 이후 일본 경비정은 24일 남쪽 해상에서 표류중인 배를 발견하게 된다.

 

조사 결과 조선족 선원들이 한국인 선원 7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3명 그리고 조선족 선원 1명을 살해했다고 밝혀졌다. 당시 조선족 선원들은 선상생활이 힘들다는 이유로 조업을 거부하고 귀국 요청을 했고, 선장이 사모아 하선증명서 없이 하선하기를 원하자 살해를 결심한다.

회사에서 돈을 주지 않고, 징계로 배에서 하선을 하면 채용이 어려워지고 불법체류자로 강제송환될 수 있다는 생각에 선원들을 살해하고 배를 침몰시켜 일본으로 탈출할 계획이었다.  


-배를 조종하는 기관사 이인석(생존자)빼고 전부 살육하기로 계획 세움-

  

몰래 숨겨둔 무기를 꺼내 들어서 밤에 잠자기를 기다리다가 명씩 조타실로 불러서 죽임


처음 죽은 사람은   최선장임.

대기하던 조선족3명이 최선장의 , , 무릎 등을 찌름. 죽이고 바다로 시체를 던짐

이런 식으로 갑판장, 기관사, 항해사, 조기장 한국선원6 잔악하게 살인함.

떨어지면서 배에 매달린 조기장도 무기로 손을 쳐서 바다에 내던짐

살해 장면 목격한 인도네시아 선원들도 죽이기로 결정

당시 19살이던 실습생 최동호는 아파서 누워있었음.

조선족들은 인도네시아선원 협박해 최동호를 채로 바다에 수장시키게 .

 다음 인도네시아선원3명과 같이 참가한 다른 조선족 최만봉을 유인해서 참치보관 냉동창고에 감금하지만

냉동기가 가동 안되어서 살아있음.

 일이 풀리자 갇혀있던 사람들의 힘이 빠지기를 기다렸다가 채로 바다에 던짐.

한국인선원, 인도네시아팀 선원(다른 조선족 포함) 11 살육함.


그해 12월 조선족 선원 6명은 사형판결을 받았으나, 다음해 2심에서 주범 1명만 제외하고 5명은 무기징역으로 감형됐다. 이후 전재천은 문재인대표가 비서실장으로 일하던 2008년 대통령 특사를 통해 무기징역으로 감형되고, 나머지 역시 추가감형을 확정받기도 했다. 당시 문재인 의원이 변호를 맡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