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가 물을 채워 큰배를 띄운다고..??
저산에다가 터널을.....
▲ 이명박 후보는 경부운하 낙동강 구간과 남한강 구간을 잇기 위해 경북 문경 조령산을 뚫어 터널을 만들어 배를 지나가게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우린 유령과 싸우고 있다. 대선이 끝나자마자 급부상하고 있는 경부운하라는 실체 없는 유령 말이다. 불도저식 '독선'과 '오만'이라는 비판에 직면하자 인수위원장까지 나서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그 역시 실체가 없기는 마찬가지다. 인수위에 특별 TF가 구성되고 벌써부터 특별법을 만들겠다고 야단법석을 떨고 있는 데 그 말을 믿으라는 것인가.